표영실 展

 

Soft Steps, Rustling Leaves

찰랑찰랑, 사각사각

 

 

 

A-Lounge

 

2025. 3. 8(토) ▶ 2025. 3. 29(토)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백석동1가길 45 | T.02-395-8135

 

https://a-lounge.kr

 

 

 

 

에이라운지는 2025년 3월 8일부터 3월 29일까지 표영실의 개인전 《찰랑찰랑, 사각사각》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총 21점으로 드로잉과 수채·유채 작업으로 구성된다. 2023년 갤러리 담에서의 전시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명을 포함하여 그의 작품명에는 형용사와 의성 의태어가 자주 사용된다. 대체로 작가가 작업을 진행할 때 중심이 되었던 정서로, 이를 기준으로 파생된 이미지와 기억들이 그려진다. 《찰랑찰랑, 사각사각》전시에서는 작가가 천착해 온 내면의 섬세한 감성을 풀어낸 작업들과 함께 새로이 변화한 화풍의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찰랑찰랑, 사각사각은 “바람이 불고 나뭇잎이 흔들리고 겨울의 건조한 공기 속을 산책”할 때 들리는 소리로, 작가가 그의 섬세한 감정의 변화와 강박증을 가볍게 다뤄보고자 하는 노력을 비유한다.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변화와 성장을 거친 그의 내면의 이야기가 캔버스 위에 실제 풍경과 어떻게 결합하였는지 이번 전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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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50308-표영실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