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호 展

 

TRACES IN COMMON LIFE

 

 

 

Gallery Eun

 

2025. 2. 19(수) ▶ 2025. 2. 24(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45-1 (관훈동) | T.070-8657-1709

 

https://www.galleryeun.com/index.php

 

 

 

 

아무렇지 않게 지나던 평범함이 이렇게 흔적으로 남아줘 고맙다!
내가 멈춘 곳! 잠시 쉼터가 된다!

그림 작업은 아름다움과 그리움을 표현하는 행위라고나 할까?
사람 좋은 곳에서, 경치 좋은 곳에서, 머물고 싶은 곳에서 보고 느낀 감정을 캔버스에 담아내다가도 이 정도면 되겠다 싶으면 그것으로 내 인생의 축복인거다. 살면서 그리운 사람들, 사람 좋은 충주 앙성면의 정이 담긴 복숭아 꽃 과수원. 제주 월령리의 가슴 시린 사연이 남아 있는 곳. 그리고 고향 풍경, 여행하면서 캔버스에 옮기고 싶은 아름다운 우리나라 곳곳과 평범하게 지났던 아무렇지 않은 일상들이 이렇게 흔적으로 남아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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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50219-한창호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