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움을 그러모아 展

 

정명조, 최윤하(메종드 윤)

 

 

 

삼각산금암미술관

 

2024. 12. 12(목) ▶ 2025. 2. 2(일)

서울 은평구 진관길 21-2 02.351.8554

 

https://museum.ep.go.kr

 

 

 

 

<싱그러움을 그러모아> 전시는 전통 한복을 입은 여성의 뒷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정명조 작가와 아이유, 블랙핑크 로제, 엔믹스 설윤 등 k-pop 아이돌의 한복 장신구를 제작한 최윤하(메종드 윤)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교 사회로서 남녀가 유별하며 신분의 차이가 뚜렷했던 조선시대에 여성은 최대한 노출을 자제해야 했으며 영·정조 시대에는 가채 금지령으로 인해 사치스러운 머리 장식을 할 수 없었다.

자신의 여성성을 드러내고 꾸밀 수 있는 부위는 쪽을 진 머리와 옷 위로 치장하는 장신구가 전부였는데, 이러한 여성들의 꾸밈에 대한 본능과 부귀영화, 다산, 다복을 바라는 염원을 두 여성 작가가 각기 다른 장르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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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41212-싱그러움을 그러모아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