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운 展

 

별 품은 돛 : Where Dreams have no end

 

겨울 숲 캔버스에 아크릴_50x150cm_2024

 

 

arte k

 

2024. 12. 6(금) ▶ 2024. 12. 25(수)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172길 24, 1층 | T.02-6203-0101

 

www.arte-k.co.kr

 

 

달 부엉이 캔버스에 아크릴_25.8x17.9cm_2024

 

 

꿈처럼 몽환적인 동시에 친근하게 느껴지는, 낯섦과 평안함을 선사하는 이고운의 작품들은 다채로운 색으로 채워진 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밤에 대한 시적 풍경들은 삭막한 현실 세계에 대한 반작용으로서, 부드러운 치유의 이상향에 대한 은유이기도 합니다. 낮 동안 분명했던 대상들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몸의 감각이 깨어나는 밤의 풍경에는 뜻밖의 상상이 시작되고 풍경 전체가 하나의 분위기로 다가옵니다. 실재와 환상이 연결되는 경계를 넘나들며 환상성이 짙어질수록 추상적 색면으로 단순화되고 자유로운 형태의 자율성이 강조됩니다.
언젠가 한 번쯤 꿈에서 마주친 것 같은 작품 속 이미지는 관객들의 꿈과 환상 그리고 추억을 자극합니다.

 

 

밤의 겹 캔버스에 아크릴_72.7x72.7cm_2023

 

 

밤의 겹 24-1_캔버스에 아크릴_72.7x72.7cm_2024

 

 

별 부엉이 캔버스에 아크릴_25.8x17.9cm_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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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41206-이고운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