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20회 강원아트페어

2024 GANGWON ART FAIR

 

 

 

 

 

춘천문화예술회관

 

2024. 11. 13(수) ▶ 2024. 11. 17(일)

개막식 2024. 11. 12(화) 오후 5시

강원도 춘천시 효자상길5번길 13 | T.033-259-5841

 

 

2024 강원아트페어 - 성장의 20년을 꽃 피우며

 

고품격 미술 축제로 성장의 길을 이어 온 강원아트페어의 20년은, 강원도 대표 도시 춘천, 강릉, 원주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 미술 활성화 및 도민의 문화향유권의 품격을 높여 왔습니다.

 

3개 도시의 지원과 함께 축제를 이어오던 아트페어는 민족미술협회의 등장으로 반쪽의 지원으로 운영의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강릉지역의 독립 운영을 선두로 춘천, 원주지역이 별도 운영함으로써 변화에 따른 지역 미술의 색감 찾기에 정착을 시작하였습니다.

 

강원아트페어는 2023년 청년작가전(국립춘천박물관)을 방향 전환의 계기로 삼아, 올해에는 10개 지부와 강원대학교 학생과 양구백자박물관 특별전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한국이 일본을 능가하는 선진국이 된 이유 중의 하나는 변화에 빠른 대처라고 합니다. 아날로그 시대는 대를 이어 지키는 것이 성장의 동력이었으나, 지금의 시대는 변화에 빠른 적응과 창의적 기획과 실천뿐입니다.

강원미술은 지역별 색감 짙은 활동을 모여 이루어진 결정체입니다. 아직은 뚜렷한 강원의 색감을 찾지는 못하고 있지만, 지역별 색감은 어느 정도 보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2023년부터 운영하는 강원갤러리를 통하여 평론가들의 의견이기도 합니다.

 

아트페어의 진정한 의미는 축제이어야만 합니다. 작가와 도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터로 정을 나누고, 작품 정진의 활력을 얻어가는 365일장이 되어야 합니다.

 

지부 작가들의 참여와 열정이 2024 강원아트페어의 꽃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두에게 선물이 되는 꽃을 만나는 장터에 강원도민을 초대합니다.

 

강원미술에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님과 강원도의회 김시성 의장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강원아트페어는 진정한 미술인의 축제입니다. 강원도민의 품격에 어울리는 예술 꽃시장이 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실 것을 요청합니다.

강원아트페어 운영에 큰 힘을 실어주시는 G1 방송 전종률 사장님과 강원예총 이재한 회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의 아트페어 - 강원미술 꽃시장이 작가에게는 작품활동의 영양제가 되고, 강원도민에게는 행복한 세상을 만나는 아름다운 장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2024. 11

강원특별자치도미술협회장 이 종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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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41113-2024 강원아트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