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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展
보이는 것과 아는 것 What I see and What I know
(인사아트센터 3층)
2024. 9. 18(수) ▶ 2024. 9. 23(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41-1, 인사아트센터 3층 | T.02-725-0040
https://blog.naver.com/gj-gallery
AW6027_72.7x60.6cm_oil on canvas_2024
For me, drawing is a way of uncovering and exploring what I already know. It's akin to the satisfaction of satisfying a hunger with a familiar taste. The visual inspiration for a subject often relates to an image that has settled within me, much like how a memorable meal can evoke past experiences. Art, when considered in a social and practical context, often serves to bring to light something the viewer was previously unaware of. When I engage with a subject and create a piece, I don't try to define it explicitly; instead, I allow it to remain as it is, reflecting an inner connection through the object. This process helps me discover the essence of my own understanding. The material I work with becomes a means to explore and express what I know, with this understanding guiding me to make what I see more visible and meaningful.
- Some day at In-N-Out Burger
AW6029_72.7x60.6cm_oil on canvas_2024
AW6009_80.3x100cm_oil on canvas_2024
적어도 나에겐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아는 것을 드러내고 찾는 것이 확실하다. 마치 배고플 때 생각나고 찾는 아는 맛처럼 말이다. 사물에 대한 시각적 영감은 나도 모르게 내 속 어딘가 자리 잡고 있는 심상과 연결된다. 마치 까마득한 옛날 우연히 맛있게 먹었던 그 어떤 음식과 같은, 어떤 사물들은 그 기억을 되살리게 한다. 예술이 사회적으로 실제로 역할론적 의미를 부여한다면 관람자 혹은 참여자 자신도 의식하지 못했던 그 무엇을 구체화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난 사물을 접하고 작품에 임할 때 대상을 구체화하기 보다는 그 사물을 통해 내 속에 그 무엇과 연결되어있는 나의 행위를 방치하듯 내 버려둔다. 행위를 통해 내 속에 있는 아는 맛, “아는 것”을 찾는다. 나에게 보이는 것은 아는 것을 찾는 소재이고, 아는 것은 보이는 것을 보이게 하는 직접적 작품의 시작이다.
- 어느 날 In N out에서
AW6012_72.7x90.9cm_oil on canvas_2024
AW6018_90.9x72.7cm_oil on canvas_2024
AW6022_97x97cm_oil on canvas_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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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형 | Lee Dae Hyung
홍익대학교 미술대 졸업
개인전 | 3회 : 2024년, 보이는것 것과 아는 것 전 (인사아트센터 3F G&J 갤러리, 서울) | 2회 : 1996년, 사람에 대한 탐구 전 (도울 아트 겔러리, 서울) | 1회 : 1996년 나무 사랑 전(나무화랑, 서울)
기획 전 및 아트페어 | 2024년 베니스 특별전 | Accademia Itinerarte Galleries | ONE AND TWO GALLERY (이탈리아, 베니스)
2인전 | 2023년 동감 과 이질 전(인사아트센터 3F G&J Gallery, 서울)
현재 | 전업 작가, 누리무리 회원
국전 및 다수 입상
30여회 그룹전 및 기획전 참석(서울, 순천, 도쿄, LA, 중국, 베니스)
Studio | 6384 Roland St. Buena Park, CA 90621 USA | T.+1(213)407-5562 USA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Dannylee_art E-mail | dhl655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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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40918-이대형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