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택 초대展

 

목어와 바람

 

자연일정-서랍장_52x28x52cm_느티나무, 흑단, 은행나무, 케로잉_2024

 

 

 

2024. 9. 4(수) ▶ 2024. 9. 13(금)

서울특별시 종로구 운니동19 | T.02-730-3533

 

https://www.galleryjang.com

 

 

자연일정-어변성룡 목어_51.5x10x28cm_소나무_2024

 

 

목어와 바람의 이미지 - 전통과 자연

 

나의 창작 세계는 한국적 전통미와 자연미의 현대적 적용에 있고 옛 것을 익혀 새로움을 고안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에 기반 한다. 전통미의 기저에는 한국적 정체성을 토대로 전통 미술의 내적 아름다움과 이미지로 표출된 여러 요소가 있다. 향토성, 역사성, 토속성 등을 지닌 전통 목공품은 그 자체가 삶의 흔적이며 독특한 문화원형의 보고(寶庫)이다. 친연성을 가지고 살아 움직이는 자연의 영역에는 인간의 생과 소멸의 원천으로서 도도한 시간의 흐름이 작동한다. 우주적 질서 아래 대지와 물이 있고 하늘과 별과 바람이 움직이며 산과 바다와 들과 강이 아름답게 사철 강건한 모습을 보여준다. 변화를 멈추지 않는 자연 그 속은 어머니와 할머니의 품속처럼 언제나 아늑하다.

 

나는 대학 재학 시절 공예의 영역과 기능이 특정한 공간과 범위에 고정되거나 갇혀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현대공예의 역사가 짧고 공예의 사회적 역할과 통념이 모호한 시대적 환경이었다. 여기에서 제기된 전공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오히려 이 분야 세부 장르와 표현기법에 관심을 갖게 하였다. 특히 손맛이 나는 수공예 작업에서 흥미가 동기 유발되어 공예성보다 보기에 아름답고 심미적인 공모전 작품과 전시를 위한 일품 성격의 작품에 매료되었다. 대학원에 진학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이런 유형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추구하며 열광하였다. 공예의 사회적 역할은 이념적으로 정리하고 가슴에선 내려놓았다. 영역의 확장과 일품공예의 창작성을 선택하고 작품 활동에 많은 비중을 둔 것이다. 자신의 생각과 비전을 나무에 어떤 독특한 형태로 다듬어 내는 것은 신명 나고 또 나의 정체성을 인식하는 계기도 되었다. 이러한 젊은 시절 추억과 경험들은 나의 목공 작업에 기초로 작용되어 ‘좋은 재료를 활용해 늘 새롭되 조형적이며 힘 있고 기품 있는 형태를 추구’하게 하였다. 또 ‘간결하되 볼거리가 있게’.

 

 

자연일정-수납장_72x27x80cm_느티나무, 흑단, 케로잉, 은행나무, 아카시나무, 소나무_2009

 

 

목공 작업을 시작하고 4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나는 내 작업을 자연과 전통, 또는 전통과 자연에 기대어 끌고 왔다. 청년 시절 실험적인 작업과 완력으로 밀어붙인 정든 몇 년을 제외하곤 거의 일관된 생각을 담아냈다. 기능적이며 심미성 있는 목가구와 목공예품, 옻칠공예품과 나전칠기, 문화상품 등과 무기능의 오브제를 재미있고 간결하게 만들었다. 다만 수공예를 통해 만드는 기능적인 작품 이외의 오브제 작업은 공예 본래의 속성에서 보면 ‘쓰임’이라는 공예의 일차적 기능과 거리가 있다. 게다가 재료와 형태 표현이 대단히 조형적이고 감각적 처리가 돼야하는 특성이 있다. 이것엔 어떤 정리된 의미의 표상을 통해 인간 내면에 순화된 정서적 감흥을 들추어냄으로서 ‘쓰임’ 기능 못지않은 중요한 미적 역할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줄곧 오브제 성격의 소재를 많은 작품에 표현해 왔다. 수공예의 기능성과 오브제에 표현된 정관적 측면의 심미성은 어느 한 쪽이 강조될 수 있으나 서로 융합되어야 제맛이 난다. ‘따로 혹은 같이’ 표현되면서 의미 있고 아름다우면 좋은 것이고 예술적이면 더 좋은 것이다.

 

내가 전통미를 표현하는 방식은 가구의 경우 몸체의 형태나 구조에 보이는 전통형식을 시원한 비례로 치목하는 것이다. 특히 구조를 활용하는 편이며 견고한 접합부 처리를 하며 각재와 판재는 원칙에 맞게 적용하고 보이지 않는 부분은 차별하지 않는다. 각재는 제작 후 뒤틀림이 없어야 하고 판재는 색과 목리가 아름다워야 한다. 노출된 접합법은 사개물림이나 방두산지 기법을 활용하고 서랍판과 문판은 자연스러운 나뭇결의 흐름과 좌우 대칭을 선호한다. 또 현대적인 단순한 형태에는 몸체 앞면에 연꽃무늬나 서랍판 등에 전통무늬를 새겨 넣어 장식미를 강조한다. 그리고 가구 몸체나 오브제 형식의 상부에는 평행하거나 좌우 모서리 한 곳에 경사진 모양으로 목어를 단출하고 표정 있게 처리한다. 그 밖에 삼족조, 참빗, 기마인물상, 금관, 주작(朱雀), 기러기, 오리, 창살문, 구름문 조각, 파도문 상감 등의 요소를 활용하곤 한다. 이런 전통소재 중에 목어는 내 작품세계의 대표 이미지로 굳어졌다. 이것은 불가(佛家) 목어 이미지의 과한 장식성을 간략히 정리해가는 과정이 재미있어 소재로 즐겨 쓴 까닭에 기인한다. 자연미와 어우러진 목어는 나무로 다듬는 수공예적 묘미가 뛰어나다. 또 물고기가 우리 문화에서 의미하는 상징성은 생명과 행운, 지킴이,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움 그리고 종교적 메신저로서 수중 동물의 해탈 등이 있다. 특히 어변성룡(魚變成龍) 형식은 역경을 극복하고 노력하면 어느 경지에 도달하는 순간 물고기가 용이 되는 ‘등용문’의 유래와 관련이 있다. 이러한 스토리는 내겐 매우 인상 깊고 흥미롭다. 그래서 길상적 의미의 전통 목어를 오방색채와 생동감 있는 단순한 형태로 만들어 우리 삶의 실내 공간으로 끌어들인 것이다.

 

 

자연일정-서랍장_45x35x89cm_느티나무, 흑단, 잣나무, 소나무, 은행나무_2011

 

 

목어는 유선형 몸통과 얇은 지느러미 몇 장이 형태의 전부여서 입체 표현의 다양성 측면에선 많은 제한 요소가 있는 주제이다. 상상력과 창의력의 바탕이 탄탄하지 않은 경우엔 오래 끌고 갈 작품의 주제로는 버겁다. 그런 점에서 보면 두발 달린 조류나 네 발의 동물이 형태의 다양한 변주에 훨씬 유리한 것이다. 예술 작업은 선택과 집중의 개념으로 진행되고 마침내 완성도에 따라 작업의 성패가 드러난다. 이제 와서 굳이 변주와 완성도에 유리한 다른 주제에 한 눈을 파는 것은 정체성을 부정하고 그간의 의리를 버리는 꼴이다. 그러던 얼마 전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던 끝에 목어의 채색 작업을 멈추고 나무 재질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변화가 주는 시각적이고 정관적 측면의 느낌은 신선하다. 채색을 지우고 생략하는 것이 다소 생경하지만, 재료의 아름다움과 스토리는 도리어 강조되는 느낌이 든다. 오래된 채색이나 자국이 그대로 있지 않고 풍화되어 탈각하면 다시 새로움의 형성과 꿈이 시작되는 것이다. 정지된 구습에서 벗어나 전환을 모색하는 것이야 말로 인생이나 작품에서 관성을 벗어나는 선택적 시도이다.

 

내가 즐겨 쓰는 자연미는 인간의 본래적 정서에 기초한 신명과 생명력의 원천인 자연에서 새롭게 발아하는 돌기, 새 순, 사각 뿔, 나비, 잠자리, 이파리, 물고기 등을 통해 압축적으로 표현해 왔다. 이런 따뜻하고 정겨운 소재들을 목공품에 붙이거나 깎아 나간 것이다. 또 가구 제작에서 단일 목재가 갖는 단조로움을 없애기 위해 서랍 앞판에 자연의 숨결을 상징하는 ‘바람의 이미지’를 표현해 왔다. 이것은 가로의 길이 방향으로 색상이 대비되는 다른 목재를 얇게 켜 붙이는 세목적층기법(細木積層技法)으로 완성된다. ‘바람의 이미지’는 원초적 자연의 형상이지만 삶에 배어있는 추억과 내면에 축적된 자화상의 은유이다. 이런 형식을 단순한 구조의 목가구에 적용하면 대비와 함께 목물 특유의 묵직한 정감을 일으킨다.

 

 

자연일정-목어_87x10x18cm_소나무_2018

 

 

2010년 이후에 대학의 연구 과제를 진행하면서 옻칠작업에 관점을 갖게 되었다. 옻칠은 연원이 꽤 오래된 재료로 옻칠공예의 현대화는 절실하다. 이것은 기형과 문양표현의 창의적 처리가 우선하고 고식적 통념을 벗어나 현대인의 기호에 부응해야 가능하다. 이런 생각으로 옻칠 작품을 디자인하고 최근 옻칠과 나전칠기 작품들을 발표한다. 여기엔 생생한 이파리, 연꽃넝쿨무늬, 모란넝쿨무늬, 풍죽(風竹), 우죽(雨竹) 등 자연 소재들이 새로운 형식으로 등장한다. 특히 바람에 세차게 날리는 풍죽과 비에 젖은 우죽의 모습은 오래전부터 나전칠기로 표현하고 싶었다. 이 일은 지난번의 연꽃넝쿨항아리와 모란넝쿨항아리 작업에 비하면 디자인에 더 많은 어려움이 있다. 대나무의 칠기 표현은 처음이어서 6개월의 시간동안 공부하며 집중하였다. 종이와 먹에 의한 운필 대신 명확한 나전 무늬와 새로운 형식의 디자인을 위해 사군자의 하나인 대나무의 필법을 익혔다. 형태 깊숙이 청정불변의 기품과 탈속의 느낌을 나타내려고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하였다. 예 작품은 새롭고 한 눈에 쉽게 이해되어야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칠기 작업은 전통 형식의 성격이 강하고 자연 소재의 무늬들이 조화를 이루는 분야여서 전통미와 자연미를 현대적으로 표현하는 필자에겐 즐거운 일이다.

 

이런 생각으로 오랜만에 서울서 여는 개인전은 목공이나 칠공예의 수공예 작품전이 귀하기 때문에 기대도 되지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다. 조형성에 관한 부족함과 아직 비우지 못한 내면을 드러내는 것은 부담스럽다. 그래서 이번 작품전에 임하는 부끄러움은 크다. 이만큼의 작품이 있기까지 성원해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2024. 8. 21. 임승택

 

 

자연일정-고비_27x9.5x126cm_느티나무_2021

 

 

자연일정-고비_25x15x125cm_느티나무_1993

 

 

전북대학교 예술대 학장을 역임하신 임승택 교수님은 한국 전통 목공예와 옻칠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여 자연과 전통의 요소를 작품에 녹여낸다. 옛 것을 익혀 새로움을 고안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에 기반한다. 그의 작업은 목어(나무로 만든 물고기)와 바람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전통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탐구한다. 목어는 생명과 행운, 자유로움의 상징으로 사용되며, 이를 현대적인 미감으로 재해석하여, 전통적 깊이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낸다.

 

임승택 선생님은 단순히 전통기법의 재현에 그치지 않고, 예술적 실험을 통해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다. 목재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색감을 강조하며, 재료 본연의 아름다움을 작품 속에 투영한다. 그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새순, 나비 돌기 등의 형상을 통해 자연미를 표현하며, 이러한 자연적 소재를 목공예품에 섬세하게 깎아내거나 조각으로 구현하여 작품에 생동감을 더한다. 목어와 바람의 이미지를 간결하면서도 상징적인 표현하는 데 집중하며, 가구는 전통 기법인 사개물림과 방두산지 기법을 사용해 세심하면서도 견고한 구조를 만든다. 작가는 세목적층기법으로 목재에 바람의 이미지와 생동감을 부여한다. 이 기법은 목재를 얇게 켜고, 색상이 대비되는 다른 목재를 층층이 쌓아 붙여 생동감과 자연의 흐름을 표현한다. 옻칠과 나전칠기 기법을 활용해 자연 소재를 현대적이고 예술적으로 구성한다.

 

가을의 시작인 9월, 선선한 바람과 함께 임승택 선생님의 섬세한 목공예 작품 30여점을 장은선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임승택 선생님은 홍익대학교 공예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예술의 전당, 제주국제예술센터 등 다수의 개인전과 한국공예가협회전, 한국미술협회전, 한국가구학회전, 서초미술협회전 등 여러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대한민국 공예대전 대상 수상했고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중국 장즈(長治) 미술과 석좌교수로 있다.

 

 

자연일정-문갑장0801_120x36.5x70cm_느티나무, 흑단, 잣나무, 은행나무, 백동_2008

 

 

나전도태칠모란당초문항아리_33x33x33cm_백자토, 자개, 옻칠_2021 (좌)

나전도태주칠연화당초문항아리_33x33x33cm_백자토, 자개, 옻_2021 (우)

 

 

 

 

 
 

임승택 | 林承澤 | Lim, Seung Taek

 

1985.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공예과 졸업 | 1987. 홍익대학교 대학원 졸업, 미술학석사 | 2007. 전남대학교 대학원 졸업. 임산공학박사

 

개인전 | 2024. 장은선갤러리 초대전(서울) | 2017. 마고앤로렌 초대전(하남) | 2015. 여미갤러리 초대전(서산) | 2014. 박스갤러리 초대전(전주) | 2013. 옻칠공예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서울) | 2012. 옻칠공예전, 박스갤러리 초대전(전주) | 2011. 문화상품전, 제주국제예술센터 초대전(제주) | 2010. 스킨팀버전, 전북대예술진흥관(전주) | 2008. 한국공예문화진흥원(서울) | 1997. 생활용품전, 예루갤러리 초대전(전주) | 1996. 지구촌갤러리 초대전(서울) | 1989. 동숭동 토탈미술관(서울)

 

단체전 | 2023 크라프트윈터전(전주공예품전시관) | 2022 한국 현대공예비상전(당진문예의전당전시관,충청남도) | 2021 서초미술축제 인사동-소소한 외출(갤러리 코사) | 2017 십이간지 연례특별기획전 2017, 닭-하늘을 날다(서초문화예술회관) | 2016 한국 현대공예지평전(익산예술의전당 1주년 기획전) | 2014 서초미술제 및 플레그아트전(서초미협) | 2013 자연과 예술전(제주국제아트센터) | 2013 디자인 아트페어(한가람미술관) | 2012 한일옻칠공예교류전(남원스위트호텔) | 2012 “예술의 날 The Art Day” 예술의 날 제정기념 특별 초대전 | 2012 KOREA-CHINA JOINT ART EXHIBITION(전북대학교 삼성문화관) | 2012 남경예술대학-전북대 예술대학 교류전(중국 남경예술대학 전시실) | 2011 2011 촛대전(서울 스페이스두루) | 2010 Design Art Festival 2010 'Art in Korea 특별조각전‘(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 2010 남부국제현대미술제(중국 천진) | 2010 갤러리 田 개관기념 초대전(갤러리 田) | 2010 전북도립미 관 서울관 개관기념- 전북미술 천년의 비상전(인사아트센터) | 2009 토목금 3인전(전주공예품전시관) | 2009 한국현대미술 조망전(제주 신산 갤러리) | 2008 조선대학교 개교 62주년 기념-하정웅의 마음과 미술의 만남전(조선대미술관) | 2008 국제예술센터 2008 중.한 미술교류초대전(북경 따산즈 국제예술센터) | 2008 라이프TV방송개국 기념초대전(이형아트센타/서울) | 2007 교동아트센터 개관 초대전 소통(교동아트센터/전주) | 2006 신일 미술의 향기전(빛 갤러리) | 2005 한국공예 대표작가전-비엔날레를 만든 사람들(청주시 한국공예관 전시실) | 2005 갤러리 각 개관기념 초대전-동물로 보여지는 생각의 단편들(갤러리 각/서울) | 2004 전북 미술의 조명전(전북도립미술관/전주) | 2004 2004 서울미술대전 초대작가전(서울시립미술관/서울) | 2004 2004 영.호남 목칠공예가구교류전(부산광역시청 전시실/부산) | 2004 일본 이타미시립공예미술관기획-한국공예작가 초대전(일본이타미시립공예미술관) | 2003 200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국제초대작가전(청주예술의 전당/청주) | 2002 대한민국 미술축전 대상작가 특별전(예술의 전당 미술관, 서울) | 2001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개관기념 초대전(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전시실, 전주) | 2001 한국공예문화진흥원 기획-인터장르 만남展(한국공예문화진흥원 갤러리, 서울) | 2001 이미지교환전(크래프트 스페이스 목금토, 서울) | 2000 한국현대목칠공예전(후쿠오카 아시아 시립미술관, 일본) | 2000 서울공예대전 - 새천년의 지평에 서서(서울 정도 600년 기념관, 서울) | 2000 갤러리 도올 기획-Craft+Furniture 전(갤러리 도올) | 2000 새천년 새 출발 새 기쁨전(크라프트 스페이스 목금토, 서울) | 1999 100인 작가의 문화상품 제안작품전(선화랑, 서울) | 1999 土木金 3인전(우진문화공간, 전주) | 1999 제1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국제초대작가전(청주예술의 전당, 청주) | 1999 갤러리 메이 기획 - BLUE SILVER전(겔러리 메이) | 1999 목금토 목칠공예 조형 기획전(크레프트 스페이스 목금토) | 1999 99 현대공예-쓰임과 조형 소품전(공평아트센타) | 1999 99 서울 리빙 가구 박람회 한국디자이너 초대전(서울 무역전시장) | 1999 이브 미술관 기획전-`99 현대가구와 목공예확장전(이브미술관) | 1999 `99 서울공예대전 초대전(서울시립미술관) | 1998 목공예소품 초대전(갤러리 서호) | 1997 제7회 서울공예대전 초대전(서울시립미술관) | 1997 꿈꾸는 섬전 - Art Furniture(바탕골미 관) | 199‘7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세계대학 예술축전(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 1996 한국 현대미술, 현재와 미래전(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 1995 ‘95 오늘의 공예-빛과 형상전(갤러리 마담포라) | 1994 아트센타 민촌 개관초대전(아트센타 민촌) | 1993 핀랜드 국립 헬싱키 응용미술박물관 초대전(Museum of Applied Arts Helsinki) | 1993 갤러리 예루 개관 기획전 -90년대 전북 미술의 방향전(갤러리 예루) | 1991 ‘91 FUSION 소품전(FUSION CRAFT) | 1991 전북 목공예가 3인전 - 김윤환. 안덕춘. 임승택(전북예술회관) | 1990 B35 - ‘90 초대전(신조형회,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 1990 제1회 한국공예 트리엔날레: 한국공예의 오늘전(동숭아트센타 갤러리) | 1989 제23회 한국미술협회전(한국미술협회, 국립현대미술관) | 1987 현대공예창작회 제7회전(현대미술관) | 1987 한국공예가회 제14회전(한국디자인포장센터) | 1986 제1회 홍익목공예전(홍익대학교 박물관전시실) | 1985 홍림회 제4회전(한국디자인포장센터)

 

경력 |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1990-2024년) |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학장(2017-2019년) |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2022-2024년) | 대한민국 공예대전 대상 수상(1997년) | <가구조형과 드로잉>, Tage Frid저, 임승택 번역, 도서출판 예경(1995년)

 

현재 | 전북대학교 명예교수 | 중국 장즈(長治)대학교 미술과 석좌교수 | 임승택목칠조형연구소, 갤러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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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40904-임승택 초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