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 박성민 2인展

 

도자이상(圖二想) - 도자기와 그림에 대한 두 생각

 

 

 

HORI Artspace · AIF lounge

 

2024. 9. 3(화) ▶ 2024. 10. 5(토)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80길 26, 3-4F

 

HORI Artspace (3F) | T.02-511-5482 | https://www.horiartspace.com

AIF lounge (4F) | T.02-518-8026 | https://aifnco.com

 

 

 

강민수 · 박성민 2인전 《도자이상, 도자기와 그림에 대한 두 생각》 전시전경, 호리아트스페이스_2024

 

 

강민수 · 박성민 2인전 《도자이상, 도자기와 그림에 대한 두 생각》 전시전경, 아이프미술경영_2024

 

 

《도자이상(圖二想) - 도자기와 그림에 대한 두 생각》

 

9월은 연중 가장 뜨거운 아트마켓 시즌입니다.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와 세계적인 명성의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이 동시 열려 많은 미술 애호가를 설레게 합니다. 특히 국제적인 시각에서 한국 미술을 크게 주목합니다. 호리아트스페이스의 이번 기획전 《도자이상(圖瓷二想)-강민수ㆍ박성민 2인전》 역시 이러한 시기의 특성을 감안한 것입니다.

한국의 전통적 미감은 현대미술의 시원입니다. 그 전통미를 어떻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어갈 것인가 하는 점은 수많은 예술가의 숙원과제일 것입니다. 이번 두 명의 초대작가는 서로 다른 관점과 조형론으로 전통으로 해석합니다. 우선 강민수 작가는 특유의 현대적 감성으로 달항아리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적게는 40~50cm, 크게는 60cm 이상 대형 달항아리는 순백의 깊이를 더해 우리의 감성을 사로잡습니다.

‘아이스캡슐 회화’로 잘 알려진 박성민 작가는 이번에 도자기 표면의 질감을 표면에 추상적 이미지로 옮긴 신작을 발표합니다. 한없이 펼쳐진 미지의 행성 혹은 갓 태어난 원시적 대지를 만난 듯 신비롭습니다. 극사실과 추상의 기묘한 접점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예술적 감각이 깃든 디저트’로 유명한 우나스(UNAS)와 협력해 두 초대작가의 작품 이미지를 재해석한 아트콜라보 달항아리 케이크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가위 보름달의 행복한 기운까지 담아낼 <도자이상(圖瓷二想)>전에 초대합니다.

 

2024. 9. 3

호리아트스페이스 대표 김 나 리

아이프미술경영 대표 김 윤 섭

 

 

강민수 作_달항아리_59.8x57.2x21.5cm_Yanggu white porcelain and wood kiln firing_2022

 

 

강민수 作_달항아리_64.8x61.6x23.3cm_Yanggu white porcelain and wood kiln firing_2023

 

 

강민수 作_달항아리_56x54x19.4cm_Yanggu white porcelain and wood kiln firing_2022

 

 

박성민 作_180x150cm_Conncet_Oil on canvas_2024

 

 

박성민 作_100x90cm_Connect_Oil on canvas_2024

 

 

박성민 作_Connect_150x180cm_Oil on canvas_2024

 

 

UNAS X 도자이상展 _아트케이크_1

 

 

UNAS X 도자이상展 _아트케이크_2

 

 

 

 

 
 

강민수

강민수(姜旻秀, Kang Min Soo, 1972-)는 단국대학교 문과대학 도예학과와 동대학원 도예과를 졸업했다. 작가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도자기를 소성하는 장작가마를 고수한다. 그의 ‘달항아리’는 국내외에서 ‘현대적 미감으로 되살린 한국적 전통미’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과 뉴욕 등 국내외에서 10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Spring Collection’(가나아트, LA, 미국, 2024), ‘Happy HORI Day’(호리아트스페이스&아이프라운지, 서울, 2024), ‘백색의 초월성’(야리라거 갤러리, 쾰른, 독일, 2023), ‘Art Pick 30’(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23), ‘한국생활도자 100인전 13번째 - 백자 너머의 백자’(경기생활도자미술관, 여주, 2023), ‘본색공감:동아시아 전통도예’(경기도자박물관, 경기 광주, 2015), ‘화가와 달항아리’(갤러리 현대, 서울, 2009) 등 다수의 기획전 및 그룹전에 참가했다. 작품은 청와대, UN, 대한항공, 아성다이소 본사, 한국도자재단, 덴프스, TV CHOSUN, NEWSIS, 갤러리 비선재 등 기관 및 개인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다.

 

 

박성민

박성민(朴成敏, Park Sung Min 1968-)은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작가는 제 2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2004), 제27회 동아미술제 “동아미술상(2004)”, 제4회 신사임당 미술대전(2003)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미술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서울, 부산, 독일 등 국내외에서 12회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아이프칠드런 특별자선전 Art For All’(호리아트스페이스, 아이프라운지, 서울, 2023), ‘엄마! 가짜라서 미안해요’(제주도립미술관, 제주, 2022), ‘박성민·윤병락 2인전’(비디갤러리, 서울, 2019), ‘장면의 재구성# SCENES vs SCENES’(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 2013), ‘극사실회화 - 눈을 속이다’(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11) 등 다수의 기획전 및 그룹전에 참가했다.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용인민속박물관, 문화관광부, 문예진흥원,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거제삼성호텔, 강릉시청, 안동 MBC, 교원경주연수원, 일산삼성병원, 울산동서발전 등 기관 및 개인 컬렉션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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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40903-도자이상(圖磁二想) - 도자기와 그림에 대한 두 생각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