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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익 展
무경계 No Boundary
무경계22-5-꽃이 피다_112x112cm_oil on canvas_2023
갤러리 두
2024. 8. 16(금) ▶ 2024. 8. 31(토) OPEN 11:00~18:00 | 월요일 휴관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63-18 경원빌딩 지하1층 | T.02-3444-3208
** 전시장 사정과 보관상의 문제로 화환과 화분, 음식물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
https://blog.naver.com/navil0705
무경계22-2-꽃이 피다_130.3x162cm_oil on canvas_2024
무경계22-4-꽃이 피다_60x130cm_oil on canvas_2024
무경계22-6-꽃이 피다_80.3x130.3cm_oil on canvas_2024
무경계22-7-물에 비치다_80.3x130.3cm_oil on canvas_2024
무경계22-8-물에 비치다_80.3x130.3cm_oil on canvas_2024
무경계22-9-은자의 오두막_65X97cm_oil on canvas_2024
무경계22-11-은자의 오두막_97x65cm_oil on canvas)_2024
무경계22-14-꽃이 피다_60.6x72.7cm_oil on canvas_2024
무경계-22-18-꽃이 피다_45.5x53cm_oil on canvas_2024
22회 개인전을 엽니다.
큰 타이틀은 작년 전시와 마찬가지로 '무경계(No Boundary)'라고 정하였습니다만, 그것과 관계없이 생각나는대로 조금씩 그립니다. 체질이야 어디 가는 것이 아니니 무엇을 그리더라도 저의 냄새는 나겠지요?
생성과 소멸, 서로 연결되어 있음, 경계 없음(무경계)을 물에 비침, 나무, 꽃, 은자의 오두막, 옛길, 눈덮인 산 등을 통하여 드러냅니다.
텅 비었고(空) 무상하여 잡을수 없는 것들의 아름다움이여.......
오일의 끈끈한 물질감과 저항감을 선호합니다. 아마 행위적인 요소를 드러내기가 좋은 재료라 그러하겠지요.
붓, 나이프, 손 등을 이용하여 긋거나 두드리거나 밀거나 찍거나 쌓아갑니다. 완성도에 대한 의지를 조금 줄이니 예전에 비해 선(드로잉)의 요소가 두드러졌습니다. 조금 자유로와졌다고나 할까요.......
대학시절 대작(大作)을 다작(多作)하기를 강조하던 교수님들이 계셨지만, 정해진 전시장을 채울 만큼만 그리면 저는 족합니다. 자연과 세상과 그림판을 오염시키는 그림이 넘치는 세상에 그 오염을 더할 필요는 없겠지요.
작업을 통하여 '이 순간' 제가 '이렇게 현존(現存)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이 흔적은 100% 저와 똑같으니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하긴, 누구나 그러합니다.
저만큼 떨어진 그늘진 곳에서 꽃 피우나 굳이 양지바른 곳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주목받는 크고 화려한 꽃이 될 수는 없지요. 작고 소박한 꽃도 있는 것이지요.......
저는 매순간 꽃피고 소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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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익
1991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 1993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 2024 제22회 개인전 두 갤러리 (서울) | 2023 제21회 개인전 두 갤러리 (서울) | 2022 제20회 개인전 두 갤러리 (서울) | 2021 제19회 개인전 팔레 드 서울 갤러리 (서울) | 2019 제18회 개인전 두 갤러리 (서울) | 2017 제17회 개인전 토포하우스 갤러리 (서울)
단체전 | 2024 BAF 갤러리Y -SETEC (서울) | 2023 환대의 식탁-마주하다 갤러리 아트한 개관기념전 (수원) | 1990~2024 100여회
수상 | MBC 미술대전 특선 1회 및 입선 3회 |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1회 및 입선 5회 | 동아미술제 특선 1회 및 입선 2회 | 중앙미술대전 입선
작품소장 | 터키 한국총영사관 | 헝가리 한국대사관 | 체코 한국대사관
현재 |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회원 | 계원대학교, 홍익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 | 홍익대학교, 용인대학교, 건국대학교 강사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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