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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갤러리 2024 선정작가전
이향미 展
그리드 봄 Spring in Grid
2024. 8. 14(수) ▶ 2024. 8. 20(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20 | T.02-734-9991 주최 | 강원특별자치도 | 주관 | (사)한국미술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강원갤러리 운영위원회
어느 봄_Watercolor, pencil on paper_90.9x65.1cm_2023
이향미는 작업 과정 자체가 숨의 멈춤과 내쉼을 느끼는 것인데, 거기서 자연스럽게 기억이 살아나고 사라진다고 고백한다. 이러한 개인적 심상은 작가의 말대로 “정형화되지 않은 것”이기도 하지만, 각 계절을 제목으로 차용했을 뿐만 아니라 수채화 특유의 은은하고 잔잔한 색감의 원형 터치들이 도열한 풍경을 한 번에 받아들이게 되는 개인에게는 한편으로 정형화된 무엇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를테면 <어느 봄>의 아련함, <초여름>의 청량함은 보편의 것이며, 인간이 놓지 않기 위해 애쓰는 무엇들이다.
배민영(예술평론가)
어느 봄_Watercolor, pencil on paper_90.9x60.6cm_2023
어느 봄_Watercolor on paper_116.8x72.7cm_2023
어느 봄_Watercolor, pencil on paper_79x79cm_2024
어느 봄_Watercolor on paper_68x68cm_2024
어느 봄_Watercolor on paper_56x56cm_2024
어느 봄_Watercolor, pencil on paper_56x56cm_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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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향미 | 李香美 | LEE HYANG MI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석사
2024 그리드 봄. 구구갤러리, 서울 | 2023 기억의 색. 춘천미술관 | 2022 봄을 지나 여름, 예담더갤러리, 춘천 | 2021 기억풍경, 춘천미술관 | 2020 기억너머, 갤러리 담, 서울 | 2020 기억산책, 북한강갤러리, 양평 | 2019 그곳풍경, 느린시간, 춘천 | 2018 숨, 고르다, 춘천미술관 | 2015 REMEMBER..., 춘천미술관 | 2015 파랑이 있는 풍경, M2갤러리카페, 춘천 | 2013 자연에서 길을 찾다, 갤러리 백령, 춘천 | 2024 강원갤러리 기획초대전, 마루아트센터 | 2023 피노디아 마키아올리 개관 초대전, 외 11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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