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TH BANK ART FAIR SEOUL

 

잇다스페이스 | 금보성 아트센터

 

 

 

SETEC

잇다스페이스, 금보성아트센터 | Booth No.2-07

 

2024. 8. 8(목) ▶ 2024. 8. 11(일)

VIP OPEN 2024. 8. 8(목) 15시 ~ 20시

PUBLIC OPEN 2024. 8. 9(금) - 10(토) 12시 ~ 20시 | 8. 11(일) 11시 ~ 18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3104 | T.02-2269-5061~2

 

http://bankartfair.com

 

 

김로이 作_Routine #12_Mother of pearl_50x65.1cmHemp cloth and Ottchil on wood panel_2024

 

 

김로이

인간은 자기 스스로 유지와 변화를 선택하여 삶의 체계를 스스로 창조하여 살아간다. 나는 이러한 삶의 체계가 생성되는 과정을 회화로 구현하여 ‘자기생성회화’로 형상화한다.

 

 

박준석 作_shadow in the morning_60x60cm_acrylic on canvas_2024

 

 

박준석

빛과 그림자가 맞닿은 사물의 구조적인 속성을 파악하여 빛에서의 형상과 어둠에서의 형상으로 동시에 표현한다. 작품 속 사물은 우리가 기억하는 사물의 모습을 닮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상징적인 조영(照影, 照映)으로 빛과 그림자를 동반한 형상(形象)의 기억이다.

 

 

유경민 作_commute war_20x17x29_혼합재료_2023

 

 

유경민

'가방 시리즈' 는 지하철 출퇴근 하는 사람들의 모습 속 그들이 매고 있는 무거운 가방을 통하여 표현한다. 일상을 열심히 살아내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 속에서 반복되는 일상이 정확히 무엇을 위한 노력인지, 무엇을 이루기 위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나타낸다.

 

대표 작업설명

지하철 사람들의 모습 속 항상 무거운 가방을 들고 밀려드는 퇴근길과 출근길을 나서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여 나타내었다. 빨리 목적지에 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불이 붙은 대포의 형상을 통하여 표현한다.

 

 

이정용 作_suface-2444_60.6x60.6cm_Acrylic on canvas_2024

 

 

이정용

나의 작업은 정신작용을 통한 추상적 형태의 조형적 결과물을 다시 회화로 옮김 으로서 지금껏 시각적으로 인지되지 않은 대상으로 하여금 보는 이에 따라 다양한 상상과 해석이 가능 하게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장영애 作_시간과 나-해태_52.5x49.5cm_powder on fabric_2023

 

 

장영애

SUPERHAPPY 프로젝트를 주제로 작업을 해오고 있다. 나자신과의 소통부터 타인과의 소통, 사회와의 소통, 시간을 넘어서는 과거와의 소통등이 작업의 소재가 된다. ‘해태’는 시간 너머에 존재했을 사람들과의 소통의 도구로서 현재와 과거의 연결고리로서의 메타포이다.

 

 

정승훈 作_풍선인간1_45.5x37.9cm_oil painting_2023

 

 

정승훈

나는 풍선과 같은 그런것따위의 것들이 갑자기 터져버려 날 놀래키는걸 두려워 했다. 마찬가지로 나는 준비되지 않은채로 감정이 갑자기 터져나와 버리는것 또한 즐기지 않고 두려워 했다. 나의 우울은 그것들이 터지지 않고 곪아지는것에서 비롯된것 같다.

 

그래서 풍선인간시리즈는 풍선과 같이 터질것 같은 감정들을 터뜨리지 않고 얼굴에 꾸역꾸역 담아가는 나의 자화상을 표현 해 내고 있다. 물론 이런 감정과 삶들은 비단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어쩌면 이 시대를 같이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일지도

 

 

조선 作_마음_45.5x45.5cm_oil on canvas_2024

 

 

조선

거대한 고민 앞에 또다시 얼어붙은 나.

더더욱 거대해져 나의 공간을 침범하였고,

다시금 아포리아 상태가 된 나, 이젠 정말 방법이 없을 수도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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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40808-잇다스페이스, 금보성아트센터 뱅크아트페어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