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훈 초대展

 

자정부터 정오까지

From Midnight to Noon

 

 

 

 

2024. 7. 2(화) ▶ 2024. 7. 14(일)

Opening 2024. 7. 2(화) 오후 5시

7월 5일(금), 6일(토), 7일(일) 라이브페인팅 진행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로11번길 1-4

기획 | 이영희, 정창이

 

 

 

The boiled room_오일페인팅_116.8x91cm_2023

 

 

[ARTIST_찯다] 기획전 소개

 

“ARTIST_찯다”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을 기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초년생 작가와 전공은 하였지만, 일상의 이유로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고민을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이들을 선정하여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합니다.

 

 

나의 밤_아크릴_24.5x33.5cm_2016

 

 

기획전 목적

 

1.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

-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한 초년생 작가와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고민을 하고 있는 작가를 발굴하여 첫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합니다.

-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합니다.

 

2. 지역 예술인 육성

-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계를 활성화합니다.

-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3. 국외 예술인 신진 작가 기획전

- 직역 작가와 다양한 장르에 작가와 교류하여 각자의 역량 강화 기획

- 다양한 장르에 예술 양극화 및 문화예술 다양성 전변

 

4.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

-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도모합니다.

-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에 신선한 문화적 자극을 제공합니다.

 

5.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 기회 제공

- 참신하고 새로운 전시를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하고,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입니다.

 

“ARTIST_찯다”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성장하고, 지역 문화예술계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며, 국외 문화 예술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 합니다. 또한,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접하며 문화적 풍요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안합니다,거짓말이였습니다._오일페인팅_100x80.3cm_2023

 

 

산타모니카의 석양_오일페인팅_60.5x90.5cm_2024

 

 

New Artist Jung Seung-hoon Solo Exhibition

"From Midnight to Noon"

정승훈 초대 개인전 <자정부터 정오까지>로 데뷔

 

신진작가 정승훈의 첫 개인전 '자정부터 정오까지'가 12년간의 감성적, 예술적 진화를 통한 친밀하고 설득력 있는 여정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자정부터 정오까지"는 승훈의 우울증 경험과 회복 과정을 기록한 지극히 개인적인 작품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작품은 가슴 아픈 자화상 역할을 하며 관객분들에게 예술가의 내면의 세계를 생생하고 솔직하게 보여주려 합니다. 전시는 작가의 심적 변화의 순서로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예술가의 가장 어두운 순간에서 새로운 희망과 평온의 상태로의 변화를 목격할 수 있도록 하려합니다.

 

"작가님은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 이상이다. 작가 여정과 창의적인 표현이 주는 치유의 힘을 보여주는 증거다. 전시작품이 현대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감하고 그 명분을 제공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정서적 고통을 적나라하고 꾸밈없이 묘사한 승훈의 초기 작품으로 시작됩니다. 방문객들은 공간을 이동하면서 작가의 점진적인 평화와 안정을 반영하는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술과 독백_혼합재료 (스프레이,수채화,오일파스텔)_45.5x53.2cm_2018

 

 

우린 불행에 불을 지폈고, 그 그을림은 사랑의 모양이였다._오일페인팅_(162.2x130.3cm)x2_2023

 

 

'ARTIST_찯다' 기획전

"자정부터 정오까지"는 작가의 감정의 깊이와 정신의 회복력을 찾고 성찰과 치유, 그리고 궁극적으로 삶의 여정을 출발하는 전시입니다.

작가님의 '자정부터 정오까지'는 지난 12년 동안 작가의 개인적, 예술적 성장을 감동적으로 탐구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예술 작품을 통해 희망과 회복력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현대인들이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자신만의 여정을 받아들일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원망했던 과거와 함께 춤을2_오일페인팅_72.7x60.6cm_2022

 

 

정원의아이_오일페인팅_72.7x60.6cm_2024

 

 

작가노트

 

갤러리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여러분들은 저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공간의 세계로 여행을 하게 됩니다. 그곳의 각 그림은 고통과 치유를 통한 나의 여정을 표현합니다. 12년 전, 나는 처음으로 우울증과 결벽증을 겪었고, 이 시기는 내 삶과 예술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더 이상 무대에서 연기할 수 없게 되자 캔버스 위로 몸을 돌려 붓을 통해 감정을 흘려보냈습니다. 전시회는 그 시절의 회고록이자, 어둠에서 빛으로 변화하는 나의 모습을 담은 “시각 일기”입니다.

 

12년간 자기 발견의 여정

나의 첫 개인전 《자정부터 정오까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작품은 지난 12년 동안 나의 감정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을 기록합니다. 각 작품은 한순간의 한 장면으로, 제가 경험한 순수하고 여과되지 않은 감정을 포착합니다. 절망의 밑바닥부터 평온함의 정점까지, 내 ​​예술은 자기표현의 힘과 인간 정신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초기 작품에서는 가식 없이 솔직하게 그려진 나의 투쟁에 대한 적나라한 묘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캔버스는 위안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의 고통의 현실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전시를 관람하면서 변화를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후기 작품들은 자기 수용과 치유를 향한 나의 여정을 반영하면서 평화로움과 안정감을 구현합니다. 가장 어두운 밤부터 가장 밝은 날까지, 이 길을 저와 함께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정원의아이_오일페인팅_72.7x60.6cm_2024

 

 

풍선인간1_오일페인팅_45.5x37.9cm_2023

 

 

 

 

 
 

정승훈 | seunghoon Jeong

 

2024 예원예술대학교 미술조형학과 졸업

 

전시 | 2023 인사동 인사1010 졸업 전시회 | 2021 합정 빈칸 프로젝트201 단체전 | 2020 을지로 깊은못 프로젝트201 단체전

 

수상 | 2017 가천대학교 자유표현부문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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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40702-정승훈 초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