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메야 展

 

Apple of my eye 소중한 사람

 

안다고 생각했던 2024#5_116x90cm_oilpaint on canvas

 

 

갤러리 인사아트

 

2024. 6. 26(수) ▶ 2024. 7. 1(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56 (관훈동, 갤러리 인사아트) | T.02-734-1333

 

www.galleryinsaart.com

 

 

오늘도 2024#6_80.3x80.3cm_oilpaint on canvas

 

 

갤러리인사아트는 2024년 기획 전시로서 스메야SMEYA의 개인전 《(Apple of my eye:소중한 사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세상과 마주하며 무엇을 보고 있는지에 관한 시각적인 표현으로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제안 이자 메시지를 전달 하고쟈 한다.

SMEYA의 신작 그림들은 소재 속에 작가의 의미와 메시지가 있다. 의미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그림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과 동물이 공존하는 숲을 배경으로 초록의 세상에 관한 보고서이다. 초록은 생명의 근원 또는 원시성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인다. 자연의 상징 색이 다름 아닌 초록이라는 데서 알 수 있듯이 생명의 본원으로서 해석되기도 한다. 초록은 시각적인 측면에서 풀과 나무를 아우르는 숲에 일치한다. 초록과 숲을 매개로 하여 작업하는 건, 이처럼 생명의 근원에서 파생하여 다양한 형태로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자연의 이치를 따지려는데 있다. 그 대상이 누구이든 자연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냄으로써 그로부터 일어나는 여러 시각적인 이미지 및 정서를 살피고자 한다. 다시 말해 그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자연현상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살피려는 것이다.

소망, 희망 이라는건 작가가 나아갈 방향을 자신에게 다짐하는 외침이라고 말한다.
작가의 녹색은 경험의 색으로써 은유와 함께 전달한다. 또한 주관을 이입한 인상은 실제의 그것과 다르다. 일상에서 흔한 소재를 통하여 잊고 지냈던 소중함과 시대적 고민으로 나아가 기록으로 남기는 여정이다. 작가의 사실이지만 주장과 경험을 담는 기록이다.

 

 

마음 2024#3_112x112cm_oilpaint on canvas

 

 

모든 미숙함을 기억하며(추억하며) 2024#15_116x90cm_oilpaint on canvas

 

 

보여도 보이지 않는(평화로운 일상속에 보이지 않지만) 2024#2_91x91cm_oilpaint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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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40626-스메야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