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안젤리 이슈작가 개인부스展

 

Arikata Toshiro · 박란희 · 신지오 · 이봉재

이정이 · Julia lee · 최은희 · 홍수우

 

 

 

 

2024. 6. 16(일) ▶ 2024. 6. 30(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원로 244 | T.031-323-1968

 

https://blog.naver.com/angeli_museum

 

 

 

 

Arikata Toshiro 作_무제_162x130cm_Acrylic on Canvas

 

 

Arikato Toshiro 작가노트

회화는 자기표현의 장 일뿐만 아니라 문화와 언어가 필요없는 의사소통의 큰 기반이다.

또 뒤돌아보면 장점이 남아있는 선명한 아름다운 삶의 궤적이 된다. 세상의 훌륭한 친구들과는 서회화를 통해 만나고 통하며, 그 만남의 모든 것은 나의 유방한 삶 그 자체이다.

나에게 인생은 그림이고 지금까지 나온 많은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 앞으로도 생생한 궤적을 남기며 멋진 친구들과 함께 나는 내 나름대로의 삶을 이어나가려고 한다.

 

 

박란희 作_Love Light_80.3x116.8cm_아크릴,과슈,먹_2019

 

 

박란희 작가노트

내가 그림작업을 하는 이유는 신이 내게 주신 재능을 통해 그분이 하시고자하는 목적에 이르기까지 나는 도구로 사용되어 그분의 마음의 갈망이 표현되기를 원한다.

Lovelight는 그분의 마음의 갈망을 사랑과 빛. 그리고 우리에게 도달하는 시간의 속도와 확장을 표현했다.

Lovelight. 사랑빛은 그분의 본질적 표현이며 충만함이다.

 

 

신지오 作_달빛_67x63cm_장지위에 채색

 

 

신지오 작가노트

창작은 주제의 사상과 감정을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이다. 모든 실체에 고정불변하는 것이 없다는 空(공)사상에 기대어 이번 전시는 자연대상과의 발생관계에 있어 전통이나 관념에 속박되지 않고 직관적 태도로 대상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주관 감각, 감정 및 상상으로 형태나 색체에 관심을 가지고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봉재 作_서운산_162x132cm_Cardboard and mixed media on canvas_2021

 

 

이봉재 작가노트

골판지 작업을 한다.

골판지업에 종사하다가 골판지의 새로운 용도 전개를 위해 “통합놀이미술교육재료”인 입체도화지(Epchay-Dohwagy: 3D drawing paper)를 개발하여 미술 재료로 보급하고 있는 늦깎이다.

 

작업은 “골판지의 공간 요소를 활용한다.

미술 교육재료의 개발은 아동의 언어 습득과 발달에 기초한다. 아동의 언어 습득은 시각적인 공간 감각, 판단을 위한 지각적인 공간 감각, 행동에 필요한 신체 공간 감각으로 구분할 수 있다.

통합놀이미술 프로그램은 아동의 언어 습득이 체험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 감각 정보를 바탕으로 창의적 언어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다. 골판지 작업은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찾아오는 생각을 뮤즈(Muse)”로 한다.

 

작업은 골판지가 갖고 있는 고유한 특징을 들어내는 방식으로 물에 풀거나, 불로 태우거나, 갈아내는 등의 방법과 함께 다양한 채색 및 도구를 사용한다. 표현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식물과 밥상에 올라오는 채소 등의 꽃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반영하는 것에 있다.

 

 

이정이 作_구름빛_70x50x16cm_옥색유 청색유 백토

 

 

이정이 작가노트

나만의 도자기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해 본다.

흙에서부터 불을 통해 완성된 도자기는 우리의 삶이 형성되는 과정과 유사한 인고의 시간처럼 느껴진다.

그러한 시간들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있다. 십자가는 그 사랑의 크기와 깊이를 상징한다. 도자기 십자가를 만들며, 그 사랑을 더 깊이 경험하고 전하고 싶다.

 

 

Julia lee 作_Bubble1_90x67.5cm_아크릴릭

 

줄리아리 작가노트

저는 풍경 사진작가입니다. 나는 세상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탐험하는 데 매우 열정적이다. 나에게 사진의 의미는 내 삶과 내 생각과 감정 사이의 연관성을 찾고 그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처음에, 나는 카메라를 꺼내 뷰파인더를 통해 보았고, 내 삶과 내가 만나고 사랑했던 사람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나는 내 평범한 삶을 기록하는 것 이상을 원했다

 

 

최은희 作_봄밤_90x65cm_장지 수간채색_2023

 

 

최은희 작가노트

그림 작업은 나의 자아를 발견하는 여정이다.

찢어지고 손상된 나의 자아는 그림을 그리면서 자연스레 치유된다.

그림은 나를 보듬고 지탱하는 작업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다.

세상에 작고 불쌍한 것들에 대한 위로를 통해 내가 위로를 받는다.

Hans Jonas의 인간이 중심이 아닌 모든 자연의 만물들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며.

 

 

홍수우 作_WORK 자연을 담다 'The forest'_162.3x130.3cm_Acrylic on Canvas

 

 

홍수우 작가노트

태초부터 시작된 하늘과 바다 그리고 땅의 공간속에서 다양한 미생물들이 서로 결합하고 세포분열을 통해서 지금과 같은 아름다운 대자연을 이룩 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는 계절과 시간 그리고 공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자연의 의미들을 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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