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자현 展

 

Thanks for One Step

 

천국_259.1x193.9cm_Mixed Media_2007

 

 

사랑아트갤러리

 

2024. 6. 8(토) ▶ 2024. 7. 30(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121, 사랑의 교회 남측 지하5층 | T.02-3495-1761

 

 

Prayer of Life_150x150cm_Mixed Media_2014

 

 

Thanks for One Step

 

“Thanks for One Step”은 20년간의 개인적인 신앙 경험과 성장을 기반으로 믿음의 여정을 탐구하는 전시이다. 이 전시는 신앙의 시작부터 성숙의 과정을 담아내어 관람객에게 깊은 영적 감정과 사색을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의 전개 방법은 “믿음의 씨앗”, “시련의 길”, “계시의 빛”, “믿음으로 걷기”라는 소주제를 통해 20년간의 작업물을 연도별로 보여주며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도 작품을 통한 각자의 신앙고백을 유도하고자 한다.

 첫 번째 주제 “믿음의 씨앗”은 신앙 초기 작품들을 통해 여정의 시작을 상징하며 구도자의 순수함과 호기심을 담아낸다. 관람객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시작과 그 안에 심어진 신앙의 씨앗을 되돌아보도록 권장된다. 두 번째 주제는 “시련의 길”이다. 여기서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신앙 여정에서 직면한 도전과 투쟁을 경험한다. 어둠 속에서도 희망과 회복력이 엿보이며, 관람객은 자신의 어려움에 맞서고 신앙에서 힘을 찾도록 격려 받는다. 세 번째 주제는 “계시의 빛”이다. 관람객은 명확함, 계시, 영적 각성의 순간을 경험하게 되며, 작품으로 전해지는 변혁적인 경험을 통해 계시의 온기를 느끼고 자신의 영적 여정의 의미를 숙고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믿음으로 걷기”에서는 신앙에 따른 삶에서 발견되는 기쁨, 평화, 성취를 형상화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은 자신의 여정을 돌아보고 한 걸음씩 신앙을 이어가는 방법을 생각하게 된다.

작품의 형식은 페인팅, 사진, 디지털 이미지 등 다양한 매체를 보여준다. 초기의 작품들은 섬유 미술 특성이 반영되어 물성이 강한 작품으로 이루어지다가 점차 디지털 이미지와 사진을 혼합하는 형식으로 바뀐다. 형식보다는 내용에 치중하며 보이지 않는 세계를 담아내려는 시도는 두꺼운 레진의 중첩 속에 신앙의 스토리를 담는다.

 

서자현

 

 

천지창조 넷째날_116.8x91cm_Acrylic on Canvas_2020

 

 

love_Prayertime_R837_40x40cm_, Digital drawing_2023

 

 

Installation View

 

 

Installation View

 

 

Installation View

 

 

Installation View

 

 

 

 

 
 

서자현 | Seo Ja Hyun

 

서자현은 파리 네프빌 콩트 고등 예술학교(Ecole Superieure D’art Neufville Conte)에서 창작 텍스타일학과를 졸업한 후 홍익대학교에서 ‘현대미술의 다층적 평면구조에 대한 이론적 연구’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Seeing and Being Seen’ 주제로 The New York Public Library(뉴욕, 2023)와, 예술의전당(서울, 2020), La Mama Galleria(뉴욕, 2017)에서 19회의 개인전을 했고 2024, 2월 뉴욕 A.I.R Gallery의 Thefarawaynearby의 프로젝트 전시외 총 200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2023.03 미국 버몬트주의 ‘VSC(Vermont Studio Center)’와 2016.07-2017.07 뉴욕의 ‘NRAS Foundation’에서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참여 후 뉴욕, Pen and Blush Gallery와 브루클린의 J&M Studio에서 활동 중이다.

 

E-mail | jahyun.s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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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40608-서자현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