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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진비엔날레 노시그널展 사진의 진짜 내용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기슬기 · 녹음(문소현, 휴 키이스) · 안준 · 이순희 · 서동신 · 조성연
대구문화예술회관 8~10 전시실
2024. 4. 26(금) ▶ 2024. 5. 31(금)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201 | T.053-606-6114
녹음(문소현+휴 키이스) 作_청영 2024ver_2분 반복재생, 3채널 비디오 설치, 사운드
<노 시그널>은 사진 이론가 존 버거(John Berger)의 '사진의 진짜 내용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경구를 부제로 삼았다. 동시대 현대 사진의 주요 경향인 본다는 것과 보(이)고 있는 대상이 맺고 있는 복합적인 관계의 의미 차이를 돌아보는 전시이다. ‘no signal’은 모니터의 영상 신호가 끊어진 상태를 뜻하지만 이 전시에서는 ‘(인공)신호 없음(차단)’과 매체의 매개(signal)없음 혹은 ‘정해진 뜻, 사진의 기본적인 속성으로부터 탈주’라는 복합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전시는 두 명 작가의 작업이 한 전시실에서 서로 호응하도록 구성한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6명 작가의 약 120여 점의 사진과 영상작품, 조경 설치 등으로 구성된다.
이순희 作_생명의 나무, 계림3,_Archival pigment Print_146x105cm_2013
서동신 作_Arithmetic-27_1800x1200mm_C-print_2019
조성연 作_마른가지, 실, 마치 거미줄처럼_Archival pigment Print_60x48cm_2021
기슬기 作_Untitled_디지털프린트_58.2x72.5cm_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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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40426-대구사진비엔날레 노시그널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