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展

 

선을 잇다 - 풍경

 

선을잇다-풍경2312_72.5x91cm_acrylic on canvas_2023

 

 

아트스페이스퀄리아

 

2024. 4. 18(목) ▶ 2024. 4. 30(화)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11길 41(평창동 365-3) | T.02-379-4648

 

https://www.artspacequlia.com

 

 

선을잇다 - 사나사길_60.5x72.5cm_acrylic on canvas_2023

 

 

이중섭 미술관 큐레이터 전은자 평론 발췌

김용철은 선으로 세상을 만난다. 아니 세상을 잇는다. 그러므로 선은 홀로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내 관계로 연결되고 단단히 뭉쳐졌다가 다시 느슨해 지기도 한다. 선에 의한 소통은 이성이자 감성이고 삶으로 말하게 되면 개인과 공동체의 연결고리다. 선이 길수록 우리가 누리는 시간은 확장되고, 그것이 풀어질수록 우리가 누리는 공간은 넓어진다. 김용철에게 선이란 경험의 연속성에 잠재 했다가 기억의 순간 포착으로 획득되는 삶의 연결고리이다. 김용철의 선은 인간의 희노애락을 상징한다.

 

 

선을잇다-239풍경_112x145.7cm_acrylic on canvas_2023

 

 

선을 잇다- 바람214_Acrylic on canvas_150x55cm_2022

 

 

선을 잇다-바람2112_91x73cm_Acrylic on canvas_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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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40418-김용철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