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자 展

 

A Collection of Woodcut Prints

 

 

 

아트웍스파리서울 갤러리

 

2024. 2. 1(목) ▶ 2024. 3. 30(토)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4길 16, 3층 | T.070-8114-3645

 

https://artworksparis.com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아트웍스파리서울 갤러리(Art Works Paris Seoul Gallery)는 이성자 Rhee Seund Ja의 개인전 <A Collection of Woodcut Prints>가 개최됩니다.

1951년에 한국을 떠나 파리로 간 이성자는 조형 미술을 연구하면서 90대까지 서양 회화와 목판화에 전념했습니다. 그녀는 작품에 한국적인 요소를 더해 파리 예술계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후 광범위한 전시 일정으로 세계 미술 무대에 진출하여 한국 대표 모던 아티스트의 위치를 굳혔습니다. 약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그녀는 대략 4,000점의 작품을 창작하고 85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300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했습니다. 이성자는 누보 로망(Nouveau Roman) 분야의 거장인 미셸 부토르와 협력하여 조형 미술과 문학의 결합을 시도했으며, 도자기,태피스트리, 모자이크, 시화집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창의력은 회화를 뛰어넘어 시간을 초월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의 작품 중 이번 개인전은 목판화를 조명합니다. 스스로의 삶과 예술이 일치하는 조화로운 세계를 완성한 이성자의 작품을 현장에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40201-이성자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