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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회 금보성 초대展
한글 문자의 속내. 종이찢기
2024. 1. 3(수) ▶ 2024. 2. 29(목)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로 295 디오션호텔 1층
ㅁ(미음)의 속내는 마음이다. 마음이란 어떤 일이든 정성을 다하며, 변치 않는다는 뜻입니다.
한글ㅇ (오)는 ‘하늘’입니다. 넓고 크고 무한의 영역이며, 보이지 않은 우주와 미래를 뜻합니다.
한글 ㅣ(이)는 하늘(ㅇ)과 땅(ㅡ)사이에 곧게 서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하늘과 땅의 가교이며, 서로 연결하는 메신저 입니다. ㅇ ㅡ ㅣ를 천지인이라 합니다.
한글ㅎ (히읏)은 ‘크다. 큰’ 의미입니다. 한가위의 ‘한’ 은 큰 달을 의미하고. 한국의 ’한‘은 큰 국가이며. 한국사람의 ‘한’ 은 큰 사람입니다. 생각과 지혜가 큰 민족이며, 베풀고 섬기는 마음이 큰 사람입니다.
ㄱ(ㄱ.기역)은 공의.공평. 기준입니다. 좌우로 치우침이 없는 중심입니다. 한글을 기역으로 시작하는 것은 좌우 상하의 영향을 받지 않은 정신의 올곧음을 의미합니다. 수평적 ㅡ(의.대지.땅)와 수직의ㅣ(이.사람.정신)가 결합된 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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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보성 | Kim bo seong
빅터대학교 철학박사 | 홍익대일반대학원 박사수료
개인전 | 78회
前)서대문문화원 원장 | 방글라데시비엔날레감독 | 이스탄불아트페어 감독 | 천안 아산 국제아트페어 감독 | 한국예술가협회 이사장 | 금보성아트센터관장 | 백석대학교 교수
시집 7권 상재
현재 | 코리아어트페어 대표 | 전시기획 5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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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40103-금보성 초대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