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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성아트센터
캔버스 공동구매 유럽상륙
1. 위작 방지 맞춤형 원단 개발 2. 독성의 스기나무 사용한 나라는 한국뿐 3. 알루미늄 캔버스 - 영국과 공동 개발 4. 캔버스 유럽진출(미송 원목.집성목.린넨.극세사 원단개발)
금보성아트센터는 한국예술가협회 공동으로 개발한 맞춤형 캔버스가 아트의 본고장 유럽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독성의 스기나무로 제작한 캔버스를 100여년 동안 사용한 나라이다. 그것은 미술교육 보다 친일 작가와 친일 교수들에게 전통처럼 잘못 답습된 것이 암묵적으로 뿌리내렸다.
현대미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질수록 재료에 대한 연구와 기법 등이 교육되어 졌지만 기본적인 캔버스 프레임과 원단에 대한 정보를 다시 정립하여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럽의 캔버스 화구엔 목재, 원단 종류, 원단무게, 젯소성분, 원산지, 판매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러한 정보없이 판매가 이루어 지는 곳이 우리나라이다. 100여년을 독성의 스기나무 프레임이 최상이다는 잘못된 정보로 속았다는 것도 충격이지만, 유럽과 미국에 유학한 작가들 조차 쉬쉬하고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다.
해외 유학한 작가와 해외 아트페어에 참가한 작가들로부터 스기나무 캔버스는 사용할수 없는 캔버스 프레임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아도 국내 분위기에 한마디 말도 할수 없었다.
무엇보다 정부기관에서 컬렉션한 캔버스 프레임 중에 스기나무 프레임으로 제작한 작품을 소장하거나 미술관과 개인이 컬렉션한 작품 교체하는 것이 시급하다.
작품의 재료나 기법에 대한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프레임과 원단의 혼용율도 앞으로 기재하는 것이 작품 소장한 컬렉터에게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캔버스는 도매상과 맞춤형 캔버스 두 종류로 주문 받고 있다. 맞춤형 캔버스는 작가 이니셜을 직조하는 방식이며, 직조하는 과정에 고유의 칩을 부여하여 위작이나 복제를 쉽게 구분할수 있는 기술이다.
우리나라 작가들의 위작 시시비비에 화랑들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화랑들이 위작과 유통하기에 그 피해는 컬렉터들에게 적지않은 불신을 만들었다. 더이상 이러한 일이 재현되지 않도록 작가 스스로가 작품을 보호하는 시대가 되었다.
물감과 기법 연대 측정기로 등으로 작품 진위를 판별하는 방식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부터 도리어 위작이 더 많아 졌다.
백석대학교 금보성교수는 “캔버스 연구소에서 위작방지용 캔버스 원단 개발을 위해 준비하였으며 아트의 종주국과 해외 갤러리 작가 중심으로 내놓아 침체된 미술시장에 K-ART의 새로움을 보여 줄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캔버스와 재료에 대한 특별함이 만들어진다면 작가의 특성과 앞으로 진위의 문제나 작가의 오리지널리티가 생겨 인기를 끌것이다."김종근 평론가는 말했다.
금보성아트센터는 린넨100% 캔버스와 미송 집성목과 원목 알루미늄 등 다양하게 준비하며, 작가 스스로 선택할수 있는 폭을 다양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린넨 100% 원단의 특성상 5% 이내 텐션으로 수축과 쳐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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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보성 개인전 | 73회 | 시집 | 7권 금보성아트센터 관장 | 서대문문화원 원장 | 코리아아트페어 대표 | 캔버스연구소 소장 | 백석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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