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 초대展
행상여인
Peddler Woman
우리들의 어머니 그 강인한 한국의 여인상
행상여인 Peddler Woman_116.7x91.0cm_Acrylic Collage & Oil on canvas_2022
2023. 6. 27(화) ▶ 2023. 7. 15(토)
* 관람시간 11-19시 | 월요일 휴관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 94, 1층 | T.02-335-1077
행상여인 Peddler Woman_45.5x38.0cm_oil on canvas_2023
변화와 혁명을 갈구하는 작품세계
박 화백의 “행상여인“은 사회를 바라보는 작가의 관념적 통찰과 이를 통해 얻어낸 깨달음의 이미지다. 그의 화폭은 사회 변화에 대한 갈망 속 창작에 대한 끝없는 고뇌가 담겨 있다. 특히 행상여인에서 보여 지는 고된 삶의 무게와 공존하는 관능적 여체의 곡선미, 색체의 독창성은 국내 유일 무이 하다. 기획되지 않은 형상과 장식성이 배제된 꾸밈없는 화폭은 순간적으로 분출되는 예술적 감각으로, 영감이 떠오르는 순간 신들린 듯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작가의 순수성과 열정의 산물이다.
월간 News Report march 2020, April 2021.
정서우 기자 글 중에서
행상여인 Peddler Woman_162.0x130.0cm_Acrylic Collage on Canvas_2021
작가노트
“행상여인” 우리들의 어머니 그 강인한 한국의 여인상
지금은 행상을 하는 여인이 없다.
머리에 자배기를 이고 새벽을 가르는 행상의 외침도 지금은 없다.
우리들의 어머니 그 어머니의 어머니가 그렇게 골목을 휘젓고 외치며 살아야 했던 그 모습을 우리는 멀리 잊고 있다.
일제 암울한 시대로부터 해방과 6.25의 전화 속 그 격변기를 살아온 우리들 어머니의 그 강인한 여인상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 역사이기 때문이다. 여성은 곤경에서 강해지는 잠재력을 가진 것 같다.
60년 가까이 집착 해온 “행상여인”은 그 강인한 한국의 여인상을 화폭에 구현함으로써 길이 기억하고자 하는 것이다.
행상여인 Peddler Woman_72.7x60.6cm_oil on canvas_2022
행상여인 Peddler Woman_53.0x45.5cm_oil on cnavas_2023
행상여인 Peddler Woman_162.0x130.0cm_Acrylic Collage on canvas_2023
행상여인 Peddler woman_162.0x130.0cm_oil on cnavas_2017
행상여인 peddler woman_45.5x38.0cm_oil on canvas_2023
■ 박남 | 朴男 | Narm.Park
개인전 | 14회 | 1961~‘62 제5~6회 조선일보 현대작가전 (경복궁 현대미술관) | 1997 서양화100인 초대전 (서울신문사 서울갤러리기획) | 1999 뉴욕현대미술의 조명전 (CAST IRON Gallery-NewYork) | 2000 한국빛깔의 신비전 (UNESCO MIRO 미술관-Paris) | 2003 서울 원로중진작가전 (서울미술협회 주최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2003 우리시대 삶의 해학전 (세종문화회관미술관 기획 동 미술관) | 2007 한겨례를위한 한국미술120인전 (한겨례신문사주최-세종문화회관) | 2008 남북미술전 (겨례의 숲.중앙일보 주최-한국미술관) | 2014 중앙현대미술제 (중앙대학교 회화과동문전-한전아트센터-서울) | 2015 대구 세계비엔날레 원로중진특별전 (대구문화원) | 2016 제주 바람전 (서귀포 예술의 전당) | 용의 비늘 2016 (중앙대학교 60주년 기념전-한가람미술관) | 2017 제16회 무진회전 (C&J 광주전남갤러리-서울) | 2019 문학과 만남전 (한국문화예술진흥협회 주최-문학의집) | 2021 제10회 국전작가협회 정기전 (인사아트프라자-서울) | 한빛 초대전 (한국미술을 이끄는 큰 빛 대작전-이화여대1길 한국미술관) | 2022 US Cruise 특별작가초대전 (한강 US Cruise 선내 특설전시장-서울)
현재 | 한국미술협회 고문 |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고문 | 국전작가협회 고문 | 무진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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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30627-박남 초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