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순 초대展

빛과 색의 언어

빛의 노래 202303_mixed media on canvas_116x90.9cm_2023

생각상자 갤러리

2023. 6. 15(목) ▶ 2023. 6. 30(금)

*운영시간 | 9-18시

광주광역시 동구 남문로 628 | T.062-676-8986

빛의  파동_mixed media on canvas_116x90.9cm_2023

나에게 자연이란 끊임없이 질문하고 묻는 나의 스승이다.

영산강 드들강변 마을에서 보낸 유년 시절은 내 감성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강을 건너 사계절 변화하는 들판을 가로질러 학교 가는 십리 길,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자연의 섭리를 터득하는 시간들이었다.

그 소중한 기억과 경험들은 나의 내면에 자양분 되어 작품에 고스란히 발현되었다.

흔히들 회화는 색채의 예술이라고 말한다. 색은 작가의 감정과 생각을 실은 시어이다. 색을 통해 작가의 내밀한 언어를 표출한다.

최근 나의 작업은 마치 오케스트라의 연주처럼 다양한 색들이 서로 중첩되고겹치면서 나만의 함축된 색채 언어로 단순화시켜 표현한다. 남도의 밝은 빛과 소박하고 투박한 자연에서 채득된 경험과 기억들이 다양한 질감과 색채, 비형상적인 형태로 작품 속에 발현되고 있다.

2023.6

들길에서_acrylic on canvas_72.7x60.6cm_2023

blue of light_acrylic on canvas_116x90.9cm_2023

빛의 노래 202307_acrylic on canvas_55x45.5cm2023

빛의 노래 202301_acrylic on canvas_116x90.9cm_2023

전시장 전경

전시장 전경

■ 함영순 | Ham Young Soon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 졸업

전시경력 | 2023 개인전 "빛과 색의 언어" (생각 상자 갤러리) | 2023 광주·전남여성작가회전 "함께 맥을 이어가며"(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 | 2023 개인전 "그대앞에 다가와 봄"(U 갤러리) | 2022 개인전 "人體 線으로부터" (보리와 이삭 카페 갤러리) | 2022 아트 광주 22 (김대중 컨벤션 센터) | 2022 광주· 전남 여성작가회 특별전 "better normal life"(광주문예회관 갤러리) | 영·호남 미술 교류전(전라북도청 갤러리) | 국회 한마음 여류작가 초대전 (국회 의원 회관) | 전국 여류 화가 초대전( 광주 시립 미술관) | 오지호 미술상 기념 초대전 (광주 시립 미술관)

그룹전 및 단체전 150여회 참여

현재 | 한국미술협회 광주 지회 | 광주· 전남 여성작가회 | 평면연구회

E-mail | youngart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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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30615-함영순 초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