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천만장학회 공모전

ChunMan Art for Young

 

정주원 · 최재혁 · 노오경 · 송석우 · 곽지수

 

 

 

삼천리

 

2023. 5. 10(수) ▶ 2023. 5. 26(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42 (여의도동) | T.070-8852-1390

 

www.cay.or.kr

 

 

정주원 作_깊은 밤 속 뚝딱 바람 2023_캔버스에 유채_153x337cm

 

 

재단법인 천만장학회(이사장 문정일)가 차세대 예술계 인재 육성 프로젝트 ChunMan Art for Young 수상자들의 전시를 5월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삼천리 본사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ChunMan Art for Young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차세대 예술가 30인의 작품 세계를 살필 수 있는 자리다. 저마다 다양한 매체와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확고한 자신만의 방법론으로 작업을 지속해나가고 있는 이들은 이번 전시에 국내외 미공개작을 선보이며 보다 확장된 작업관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천만장학회는 2022년 11월 1일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ChunMan Art for Young 온라인 서류접수를 실시했고 공모에는 총 515명이 지원했다. 1차 심사는 2023년 2월 7일 정일주 「퍼블릭아트」 편집장을 비롯 권오상 작가, 손엠마 리만머핀 시니어 디렉터,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 정윤아 크리스티 홍콩 부사장, 홍이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사 등 국내 전문가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60명을 우선 선발했다. 2차 심사는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이루어졌다. 휘트니 미술관 큐레이터 켈리 롱(Kelly Long)과 전 MoMA 큐레이터이자 미술사학자인 Laura Bravemen이 선정한 학생들에 대해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크리틱 세션을 진행했고, 학생들은 두 심사위원으로부터 작업에 관한 보다 심도 있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3월 30일 두 외국 심사위원과 정윤아 크리스티 부사장이 1차 심사 합격자 60명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최종 수상자 30인이 가려졌다. 선정된 이들은 1등(天) 정주원, 2등(地) 최재혁·노오경, 3등(海) 송석우·곽지수, 입선 조유경 외 24인이다.

심사위원들은 1등(天) 정주원의 작업에 대해 “미술사적 레퍼런스가 분명한 동시에 자신의 관점이 명확하고 주제에 대한 사려 깊고 조심스러운 접근법 또한 장점”이라며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유머와 솔직함을 통해 보여주고, 작품의 크기, 역사화의 전통 등 자신이 하는 선택들에 대한 인식이 분명하다. 독창적이고 겸손한 그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평했다.

 

 

최재혁 作_자라족 2022_Archival Pigment Print_12x18inch(30.48x45.72cm) E.d 1/7

 

 

수상자들은 전시 참여 기회뿐 아니라 1등(天)(1명) 장학금 1,000만 원, 2등(地)(2명) 장학금 700만 원, 3등(海)(2명) 장학금 500만 원, 입선(인(人))(25명) 장학금 300만 원을 각각 수여받게 되며, 전시기간 동안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인기상 1인을 선정하고 추가 장학금 100만 원을 제공한다.

문정일 천만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공모에 예상보다 많이 쏟아진 시각예술분야 인재들의 지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진정성 있는 고민과 작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천만장학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인재들에게 보다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만아트포영 홈페이지(cay.or.kr) 혹은 인스타그램 (instagram.com/chunman_art)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시 관련 문의사항은 천만장학회 (070-8852-1390/ cay@chuman.or.kr)로 하면 된다.


한편 천만장학회는 삼천리그룹 창업주 고 이장균 회장의 장남인 고 이천득님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사랑 그리고 차남인 이만득 현 삼천리그룹 회장의 인재 중시 및 사랑과 나눔의 실천 철학을 담아 형제가 사재를 출연해 1987년 5월 1일 설립되었다. 두 형제의 이름을 딴 천만장학회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풍요롭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곽지수 作_균형 잡힌 대화(Balanced Talk) 2019_저울, 설탕_27x32x11cm

 

 

노오경 作_나의 아메리카-스런 태극기 2023_단채널 영상_5분 20초

 

 

송석우 作_Wandering Wondering #06 2019_Archival Pigment Print_144x18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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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30510-ChunMan Art for Young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