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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령 초대展
그 때, 그 집
그 날_45x56cm_견에 석채, 수간채_2021
2023. 3. 2(목) ▶ 2023. 3. 10(금)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1길 4 | T.02-3673-3426
https://blog.naver.com/galleryhanok
그 날_45x56cm_견에 석채, 수간채_2022
어려서 한옥에 살았다. 사춘기를 지나 성장기 내내 한옥에서 살았던 기억들은 내게 남모를 시공의 내밀한 기억들을 남겼다. 파란 하늘 도화지에 처마 끝 달려있던 하얀 조각구름 또렷한 문창살, 햇빛을 은은히 받아들이던 창호지의 사각한 질감 반질반질 윤이 나던 툇마루 조각결 그리고.. 정신 들게 울리던 검정 전화기의 벨소리 들들들들 철판 소리를 내며 돌아가던 옥색의 내쇼날 선풍기 엄마의 외출을 예고하던 코티분의 곱디고운 뽀얀 가루
내가 살았던 ‘그 때, 그 집’은 나에게 낭만의 노스텔지아를 심어 놓았다.
초대_45x57cm_비단에 석채,수간채_2022
언제 오세요_68x28cm_장지에 옻칠, 석채, 수간채_2023 (좌) 언제 갈까요_68x28cm_장지에 옻칠, 석채, 수간채_2021 (우)
만찬-You and Me 2_28x68cm_장지에 옻칠, 석채, 수간채_2020
어머니의 시렁-부루단지_28x68cm_장지에 옻칠, 석채, 수간채_2022
기원-부루단지_28x68cm_장지에 옻칠, 석채, 수간채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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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서령 | Lim Seo Ryung | 林瑞令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미술학 석사 및 조형예술박사
개인전 | 24회 | 2023 초대전, ‘그 때, 그 집‘ (갤러리한옥) | 2020 초대전, ‘古宅戀歌’ (백송화랑) | 2019 초대전, ‘입춘-建陽多慶’ (갤러리한옥) | 2018 초대전, ‘까치설 때때옷’ (갤러리한옥) | 2016 초대전, ‘閨房歌詞’ (대전예술가의 집) | 2015 초대전, 舍廊閑談 ‘Chat in the sarangchae’ (KCC Gallery, Chicago) | 2014 초대전, ‘An Ageless Beauty’ (Elga Wimmer-Hyun Contemporary,N.Y.) | 초대전, ‘All smiling women are beautiful’(LIU Hillwood commons, N.Y.) | 초대전, ‘분홍치마 노랑저고리’ (한옥갤러리) | 일반개인전, ‘南으로 창을 내어’ (그림손갤러리) | 2013 초대전, ‘閨房歌詞’ (한옥갤러리) | 2012 초대전, ‘꽃과 바람과’ (갤러리 더케이) | 2011 초대전, ‘시그려 그림짓고’ (정부중앙청사 문화갤러리) | 2010 박사학위청구 개인전, ‘ The Days of Innocent’ (인사아트센터) | 2009 초대전, ‘딸이 웃고 있다’ (갤러리 우덕) | 2008 초대전, ‘웃는 여잔 다 예뻐’ (영아트갤러리-한국예술문화위원회지원) | 2007 초대전, ‘여인이여 꽃이 되어’ (장은선갤러리) | 2006 일반개인전, ‘여인의 향기’ (노화랑) | 2003 일반개인전, ‘쉬운 그림 - 따뜻한 삶’(갤러리 상)
아트페어 | 14회 | BUSHWICK OPEN STUDIOS 2014 H.O.V. “SELECTION” (H.O.V –Art, N.Y.) | Affordable Art Fair 2014 (The Tunnel, N.Y. H.O.V.) | CAP Community Art Project (Flushing Town Hall, N.Y.) | SOAF 서울아트페어 (COEX) | ART KYEONGJU | ART DAEGU | BUSAN INTERNATIONAL ART FAIR | BEIJING ART SALON | EUROP' GENE'VE ART | MANIF 서울국제아트페어 외
국내외 단체전 및 기획초대전 | 500여회
작품소장 |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경기도교육청,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이천시립미술관, 울산대학병원 등
현재 | 채연회, 이소회, 후소회, 춘추회, 한국화여성작가회, 대전한국화회, 동방예술연구회, 동서미술문화학회 회원 |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 재직
E-mail | limsr52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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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30302-임서령 초대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