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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rell Winston 展 타이럴 윈스턴
STEALING SIGNS
Is There A Dolphin With This Tuna?_Gold railing, hardware, replaced basketball nets_2022
가나아트 보광
2023. 2. 1(수) ▶ 2023. 2. 26(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로 42 | T.02-395-5005
Trace Elements_Basketball rim and wooden stool_138.4x50.8x50.8cm_2022
가나아트는 타이럴 윈스턴(b. 1985)의 국내 첫 개인전을 가나아트 보광에서 2월 1일부터 개최한다. 본 전시는 그의 작업 세계를 대표하는 <Skewers>, <Punishment Paintings>, <Network> 연작을 조망한다. 윈스턴은 평면과 입체 작품을 제작하고자 수년간에 걸쳐 버려진 물건들을 수집하고, 정리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는 강박적이라 할 만큼 뉴욕의 브루클린과 맨해튼 거리에서 물건을 수집해 왔는데, 이는 탐험 정신과 공익적인 사고의 발로인 동시에, 인간이 남긴 효용을 다한 물건들이 지니게 되는 지속적인 힘에 대한 매료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윈스턴은 농구공과 담배 한 갑, 또는 의자와 농구 후프와 같은 대조적인 물체들 사이에서 독창적인 유사점을 만들어낸다. 이는 레디메이드 오브제라는 미술사적 개념을 현대적으로 변용하는 그만의 예술적 실천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사물들을 대담하고 창의적으로 결합해 냄으로써, 윈스턴은 희망과 절망, 부활과 재생, 생명력과 무모함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Build Me Up Buttercup_Used basketballs, liquid plastic, steel, epoxy_111.8x137.2x22.9cm_2022
Those Are Some Big Holes in Your Underwear_ Used basketball, resin, silicone, cigarette packages, artist book_25.4x34.3x24.8cm_2022
Mr. Wonderful (Shohei Ohtani)_House paint and charcoal on canvas_121.9x121.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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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30201-타이럴 윈스턴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