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경 · 육예림 展

 

반짝일 권리

 

 

 

하랑갤러리

 

2023. 1. 17(화) ▶ 2023. 1. 31(화)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38길 45 (부암동) | T.02-365-9545

 

 

김현경 作_나의 봄_90.9x72.7cm_acrylic and oil on canvas_2022

 

 

세상에 있는 모든 만물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아름답고 저만의 매력이 있다.

종로구 부암동 하랑갤러리는 작은 생명들과 일상 속 자연의 아름다운 색채를 표현하는 신진작가의 작업 세계관을 선보이고자 기획하였다. 스쳐 지나가는 것들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현경 작가는 ‘동물의 숲’ 시리즈를 선보인다. 동물들을 그들의 본연의 모습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공간인 ‘자연’ 속에 그려 넣는다. 인위적인 환경 속에서 본능을 억누르며 살아가는 전시되어 있는 동물들의 눈동자를 보고 타인에게 맞춰가며 살아가는 외로운 인간들의 공허함을 느꼈다. ‘타인에게서 벗어나 산다는 것은 불가능할 지도 모르지만 자신의 모습 그대로 존중할 수 있다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육예림 작가는 ‘무의식 속 색의 잔상’을 표현한다. 일상에서 펼쳐진 색들로부터 자연스럽게 매료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색은 설렘의 시작이며 작업을 하는 원동력이다. 일상 속 모든 것들이 무의식적 연상과 영감이 함께 어우러져 나타나는 잔상이 작업의 시작이며 끝이 된다. 단순히 풍경에 대한 재현이 아닌, 내 무의식 속에 자리한 이미지를 다양한 색과 형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하랑갤러리 최애리 대표는 '관객들이 자연의 힐링을 얻기를 바라고,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경 作_햇살 좋은 날_100x80.3cm_acrylic and oil on canvas_2022

 

 

육예림 作_lemobleaf_97x97cm_Oil on canvas_2022

 

 

육예림 作_palette_53x45.5cm_Oil on canvas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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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30117-김현경 · 육예림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