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명 展

 

비스듬히 떨어지는 풍경 - 재난, 가족

 

흔한 믿음_익숙한 오해 아크릴과 유채_260x162cm_2020

 

 

사비나미술관

 

2022. 9. 23(금) ▶ 2022. 11. 20(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1로 93 (진관동) | T.02-736-4371

 

www.savinamuseum.com

 

 

흔한 믿음_익숙한 오해 아크릴과 유채_182x227cm_2021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은 홍순명 개인전 <비스듬히 떨어지는 풍경 - 가족, 재난>전을 2022년 9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 은평구 진관동 사비나미술관에서 개최한다. 회화 작품 위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재난 풍경을 소재로 공존할 수 없는 이질적인 것들의 공존과 결합이 가져오는 아이러니를 담은 신작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자연 재난, 사회적 재난 사이를 오가며, 우리 인식의 상대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홍순명 작가는 회화와 입체 작업을 넘나들며, 20년 동안 ‘부분과 전체’라는 개념과 시대성을 반영하여 '사이드스케이프' 주제를 확장시켜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그 간의 세상을 바라보던 비스듬한 시선이 재난으로 이동되었다. 인간 위주의 생각,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것들을 '사이드'에 포함시킨 풍경을 통해, 작가는 재난의 위기를 인간의 입장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사유한다.

 

 

풍경-아이러니 II_캔버스에 유채_152x232cm_2022

 

 

빙산_캔버스에 유채_162x130cm_2022

 

 

전시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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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20923-홍순명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