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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열 展
어머니, 오똑이를 세우다
현현(玄玄) 50_캔버스에 아크릴릭 과슈_259x388cm_2022
학고재 갤러리
2022. 8. 26(금) ▶ 2022. 9. 2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50 | T.02-720-1524
현현(玄玄) 53_캔버스에 아크릴릭 과슈_200x200cm_2022
학고재는 8월 26일(금)부터 9월 25일(일)까지 양순열(b. 1959, 경상북도 의성) 개인전 《어머니, 오똑이(Motherly Ottogi)를 세우다》을 개최한다. 학고재에서 여는 개인전은 지난 2007년 《호모 사피엔스》 이후 15년 만이다. 양순열은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이다. 2006년부터 2022년까지 그린 회화 23점과 조각 197점 총 2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어린 시절 어머니 품 안에서 느꼈던 따스함과 어머니와 손잡고 나들이했던 자연은 여전히 작가의 영감의 원천이다. 작가의 조형세계는 꿈과 사랑 그리고 어머니로 나타난다. 작가는 자신의 소망을 이렇게 표현한 바 있다. “한 어머니 길에서 아득 하면서도 평화롭고 자유스럽게 물처럼 낮은 곳으로 흘러 흘러 가고 싶은 바램이다.” <오똑이(Motherly Ottogi)> 작품은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근본적 분리를 해소하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과 사물들이 공생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특히 확장된 모성의 회복을 통해 이 시대가 처한 위기의 극복과 인간, 사물, 자연 사이의 영적 교감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현현(玄玄) 54_캔버스에 아크릴릭 과슈_182x227.5cm_2022
현현(玄玄) 56_캔버스에 아크릴릭 과슈_130x192cm_2022
현현(玄玄) 58_캔버스에 아크릴릭 과슈_162x130cm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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