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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展
이두한 · 김지원
충무로갤러리
2022. 7. 29(금) ▶ 2022. 8. 16(화)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27길 28 | T.02-2261-5055
이두한 作_시선_90.9x60.6cm_oil on canvas_2022
화가에게 캔버스는 창문과 유사한 성격을 갖는다. Frame :(프레임)이라는 이번 전시 주제처럼 캔버스는 작가가 자기만의 생각과 조형적 언어를 보여주는 창이라는 생각 한다. 이두한 작가의 시골풍경과 김지원 작가의 도시 풍경의 시간들은 현실이지만 현실이 아닌 작가의 언어로 다른 차원의 풍경처럼 느껴진다. 두명의 작가가 바라본 풍경에서 그날의 시간과 장소, 기억, 그리고 그 이후에 생겨나는 또다른 복합적인 감정까지도 캔버스 프레임에 담아 기억의 이미지로 그려 나갔다. 작가에게 장소는 감정과 공간의 색감 그리고 잔상으로 떠올려 지게 되어 시간과 이미지들이 작가만의 조형적 언어로 재구성 된다. 작가의 바라보는 풍경은 다른지라도 회화 방식에 있어 그래픽적 요소를 사용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탄생시키고자 한다. 캔버스 안에 점. 선 같은 조형 요소들은 조화롭게 사용되어 캔버스라는 창을 통해 표현하는 작가들의 풍경을 감상해보자.
이두한 作_시선2_116.8x80.3cm_oil painting_2022
김지원 作_Eiffel-Tower_89.4x145.5cm_Oil on canvas_2016
김지원 作_Petronas Twin Tower_72.7x116.8cm_Oil on canvas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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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20729-프레임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