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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展
수壽 복福
1-81.백자청화 연년익수만수무강 명팔각호_Engraved Glass and framed_ W 142 X H 142 X D 6cm 53kg_2022
갤러리 이배
2022. 6. 3(금) ▶ 2022. 7. 10(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좌수영로 127 | T.051-756-2111
2-83.백자청화 매화모란문사각호 白磁靑畵 梅花牡丹文四角壺 Blue and White Porcelain Square Jar With plum and peony design(Joseon Period)_ Engraved Glass and framed_2022 W 142 X H 142 X D 6cm 53kg
갤러리이배는 2022년 6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이상민 작가의 ‘수壽 복福’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장수와 행운을 뜻하는 ‘수壽’ 와 ‘복福’이라는 주제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잇는 과정을 그릇 시리즈를 통하여 보여준다. 유리라는 매체를 통해 만상의 내면에 대해 성찰하며, 보이는 형상보다 사물의 보이지 않는 진실과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수壽, 복福의 글들을 새겨 정성과 기운, 염원을 표현한 그릇 형태를 조형화 한 신작 13점을 선보인다.
3-59.분청사기인화문세_Engraved Glass and framed_W 117.4 X H 117.4 X D 6cm 41kg_2022
그의 작품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빛이다. 빛은 다른 것의 본질을 드러내면서도 스스로의 본질은 사라지지 않는 생명력의 근원이 된다. 작가에게 빛은 보이지 않는 자신의 생각과 인식을 드러나게 하는 매개체이다. 작가의 내면이 작품으로 드러나고 관람자에게 작가의 사유가 전달되는 것이다. 작가의 작품에서는 빛과 유리조각이 만나 유리에 투과된 빛과 그로 인해 생기는 어둠의 경계로 인해 그릇은 형태를 드러낸다. 그 표면에 반응하여 반사와 굴절로 생성된 유리판 배면에 생기는 여러 겹의 그림자의 윤곽선은 신기루처럼 일렁인다. 유리판과 그 배면의 간격은 마치 과거와 현재를 구분하는 경계의 선이며 현재에 과거의 형상이 덧입혀지고 시간이 서로 중첩되어 혼재 하는 듯한 순간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빛의 인상들은 작가가 담아내고자 하는 본질의 탐구를 드러낸다.
4-67.백자청화 연년수복수무강 명통형호_Engraved Glass and framed_W 117.4 X H 117.4 X D 6cm 41kg_2022
7-70.백자청화수복강녕명호_Engraved Glass and framed_W 104 X H 103 X D 6cm 32kg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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