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가 리정 초대展

 

- '그림시집' 출판 북콘서트 -

 

In paradise

 

In paradise_90.9x72.7cm_oil on canvas

 

 

혜화아트센 제2전시장

 

2022. 4. 29(금) ▶ 2022. 5. 11(수)

출간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그림시집: ln paradise'

오픈식 및 북콘서트 | 2022. 4. 30(토) 오후 2시

(성악, 색소폰연주, 클래식키타연주, 시낭독 등)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56 동성100주년기념관 내 | T.02-747-6943

 

www.hhart.co.kr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그림시집: ln paradise

 

 

작가의 글

 

어려서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살았다. 그 후 숲에서 사는 동안 자연은 사유의 시간과 함께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힘을 주었으며,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는 슬기롭게 이겨내는 정신적 내공을 발휘하게 했다. 항상 자연을 선호했으므로 강가와 호숫가에서도 살게 되었는데 자연은 예술가로 살아가는 나의 삶에 큰 감동과 영감을 주었다.

<in paradise> 작품은 이러한 자연 속에서 영원한 시간을 얻고자 하는 절실한 열망에서 비롯되었다.

 

초기에는 작품의 주제어인 꽃을 통해 화려한 열정을 표현했으나 열망의 주체자는 언제나 감추어져 있었다. 그러다가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와 함께 교감하는 21세기형 여신의 아이콘을 상징주의 방식으로 등장시켰다. 작품 속 배경에는 먼 평원과 인상적인 하늘 및 숲 등,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다.

 

내용 면에서 맹수들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기원전 36000년 전에 형성된 프랑스 쇼베 동굴 벽화에서 영감을 받게 되면서 비롯되었다. 쇼베 동굴은 라스코 벽화나 알타미라 동굴 벽화보다 훨씬 정교한 묘사로 학계를 놀라게 했는데 코뿔소. 곰. 사자. 표범 등 73점의 동물들이 현대미술의 경지를 넘나드는 표현으로 놀라게 했다.

 

 

In paradise_90.9x72cm_oil on canvas

 

 

특히 처음에 맹수 중에 치타를 선호한 것은 강한 모성애적인 성향뿐만 아니라 날렵하고 장식적인 미에 이끌렸다. 그래서 작품에서 평화와 균형을 위해 스스로 수비하는 착한 수호자의 역할을 맡도록 했다.

작품에 많이 등장하는 동물 중에 아프리카 사바나에 서식하는 얼룩말은 말이나 당나귀처럼 사육된 적이 없는 동물이다. 맹수가 침범하면 무리 지어 쫓아내기도 하는데 역시, 장식적인 얼룩무늬가 매력적이다.

 

2022년, 검은 호랑이해인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치타와 사자에 이어 호랑이가 등장하게 되었다. 맹수 중에서 수영을 잘하는 호랑이는 산악지대가 많은 한반도를 좋아하던 동물이었다. 그런데 인간의 탐욕으로 뼈를 비롯한 신체 부위들을 한약재로 사용하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멸종되어가고 있다.

작품에 표면화된 각각의 다른 습성을 지닌 동물들은 종은 다르지만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면서 평화롭게 자연환경을 공유하고 유지하는 존재로 표현했다.

 

<In paradise>를 작품화한 계기는 물질문명의 이기로 인해 변질해가는 인간성을 회복하고, 치유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연'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탐욕으로 전쟁을 일으키거나 지극히 배타적으로 변하는 현대의 인류에게 세계평화와 생명존중을 통해 평화 공존의 화두를 제시하고자 했다. 그래서 역동적인 맹수와 유순한 눈동자를 지닌 여러 초식동물이 사이좋게 공존하는 모습들을 작품에 담게 되었다.

 

 

In paradise_90.9x72cm_oil on canvas

 

 

Written by the author

 

When I was young, I lived on a beautiful beach with a blue sea. After that, while living in the forest, nature gave him the power to realize himself along with the time of thought, and when he encountered difficulties, he showed his mental strength to overcome them wisely. I always liked nature, so I lived by the rivers and lakes, and nature gave a great impression and inspiration to my life as an artist.

<in paradise> was born out of a desperate desire to gain eternal time in this nature.

 

In the early days, he expressed splendid passion through flowers, the main word of the work, but the subject of aspiration was always hidden. Then, the icon of a 21st century goddess who communicates with all living creatures appeared in a symbolist way.

In the background of the work, there are beautiful scenery such as distant plains and impressive sky and forest.

 

In terms of content, the background for the appearance of wild beasts is inspired by the French Chauvet cave paintings formed before 36000 BC. Chauvet Cave surprised the academic world with a much more elaborate depiction than the Lascaux or Altamira cave paintings. bear. lion. 73 animals, including leopards, surprised us with expressions that crossed the boundaries of modern art.

 

 

In paradise_90.9x72cm_oil on canvas

 

 

In particular, the initial preference for cheetahs among wild beasts was drawn not only by strong maternal inclinations, but also by their sleek and decorative beauty. So, I made him take on the role of a good guardian who defends himself for peace and balance in the work.

Among the animals that appear frequently in the work, the zebra that inhabits the African savannah is an animal that has never been bred like a horse or a donkey. When a wild animal invades, it is chased away in a group, but the decorative tabby pattern is attractive.

 

In 2022, the year of the Black Tiger, the year of Imin (壬寅年), the tiger appeared after the cheetah and the lion. Among wild beasts, the tiger, who is good at swimming, was a favorite animal in the mountainous region of the Korean Peninsula. However, due to human greed, bones and other body parts are used as herbal medicines, so they are unfortunately becoming extinct.

Animals with different habits surfaced in the work are expressed as beings of different species, but sharing and maintaining the natural environment peacefully while caring for and cooperating with each other.

 

The reason for making <In paradise> into a work was to convey the message that it is 'nature' that restores the human nature that is degenerating due to the vicissitudes of material civilization and brings eternal happiness along with healing. In that sense, it was intended to present the topic of peaceful coexistence through world peace and respect for life to the modern human race, which has become extremely exclusive or wars with greed. Therefore, the work depicts the coexistence of dynamic wild beasts and various herbivores with docile eyes.

 

 

In paradise_90.9x72cm_oil on canvas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그림시집 : In paradise

 

# 책소개

오랫동안 수평선이 펼쳐져 보이는 바닷가에서 태어난 작가는 그후로, 숲과 강과 호숫가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예술적 영감을 받았다.

작가는 현대문명이 발달할수록 물질문명의 이기로 인해 변질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인간성을 회복하고, 치유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연’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그런 의미에서, 탐욕으로 전쟁을 일으키거나 지극히 배타적으로 변하는 현대의 인류에게 세계평화와 생명존중을 통해 평화 공존의 화두를 제시하고자 했다. 그래서 역동적인 맹수와 유순한 눈동자를 지닌 여러 초식동물이 사이좋게 공존하는 모습들을 작품으로 표현해왔다. 그러한 자연주의 작품과 감성적인 시를 한권으로 묶은 것이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그림시집: In paradise>이다.

 

# 출판사 서평

리정 작가의 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함께 힐링을 주는 작품으로 감동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시집은 삽화와 함께 시를 엮는 것이 대부분이나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그림시집:In paradise> 작가의 내면 세계와 생명 존중과 세계평화를 기원하하는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는 미술 작품세계와 함께 감성적인 시가 결합되어있다.

 

# 추천사

푸른 하늘의 뭉게구름만 봐도 여행과 작품에 대한 열망이 불꽃처럼 타오른다는 리정작가의 이번,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그림시집:In paradise>에서는 작가의 신비롭고 자유로운 상상, 강렬한 색채인 ‘In paradise’ 작품과 감성적인 시가 펼쳐져있는데 보는 사람의 마음을 맑고 순수하게 만들어준다. 작가가 추구하는 영원한 시간은 늘 동경하는 고향인 동해 바다에 대한 짙은 그리움과 애틋함으로 용해돼 작품의 모티브와 영감, 즉 원초적 향수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 김대식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취재국장,파워인터뷰 대표

 

# 출판사 서평

리정 작가의 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함께 힐링을 주는 작품으로 감동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시집은 삽화와 함께 시를 엮는 것이 대부분이나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그림시집:In paradise>그림시집은 작가의 내면 세계와 생명 존중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는 미술 작품세계와 함께 감성적인 시가 결합되어있다.

"인간 세상의 질서가 이토록 사정없이 파괴되고 있는 때에, 동물의 공존 화풍'은 리정 작가가 시대를 정면에서 직시하고 응시하는  통찰의 힘이자, 생명력이 아닐까 합니다. 가능하다면 푸틴에게 먼저 보여주고 싶은 오늘의 그림이자, 지구의 미래에 던지는 작품성이라 믿어 집니다"

- 탁계석 (한국예술비평가협회장)

 

 

In paradise_130.3x97cm_oil on canvas

 

 

In paradise_90.9x72.7cm_oil on canvas

 

 

 

 

리정 작가

 
 

리정 | RHYJUNG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후, 미술대학원에서 예술 기획을 전공했다.

일찍이 인성교육을 모토로 하는 대안학교인 자연체험 예술체험학교 '숲을보는아이들'을 설립했고, 국내 최초 어린이 미술관을 개관했다. 갤러리와 아트스페이스를 운영했으며, 서울시 장식디자인 심의위원과 선화예술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시(詩)로 등단했으며,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한국방송신문협회 객원기자와 서울 패션 공예 협동조합 이사,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중앙연수원 교수단에서 활동 중이면서 아트앤디자인 대표이다.

네이버에 다수의 글들이 메인 창에 탑재되었으며, 미술, 디자인 부문 '파워 블러거' 에 선정되었다.

* 저서로는 <100명의 성공한 화가들의 비밀1.2> (솔아북스)와 <자연주의 화가 리정의 그림시집>(아트앤라이프)이 있으며 <예술가들의 오두막집>이 출간될 예정이다.

 

Hongik University of Arts in graduatte art project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예술기획전공) | Stanford Certified Project Management (SAPM)

 

solo exhibition the 22th | Korea, U.S.A, Japan | Hyehwa Art Center, Seoul, Korea | Gallery Is, Seoul, Korea | Big tree gallery, Hanam, Korea | The stay Heaing park, Gapyeong, Korea | Gallery MZ, Seoul, Korea | GaIIery cafe Geisha, Seoul, Korea | Gallery white box, California, U.S.A | Yokohama city art gallery, Yokohama, Japan | Art center hangaram art museum, Seoul, Korea | Seoul SeJong Cultural Center Main Art Museum, Seoul, Korea | Seoul Asan gallery, Seoul, Korea | INSA JH gallery, Seoul, Korea | INSA Gallery, Seoul, Korea | Ez Gallery, Seoul, Korea | Gallery Art, Seoul, Korea. Etc

 

2019 seoul Internationnal art Expo Solo exhibition, Coex, Seoul, Korea | 2018 seoul Internationnal art Expo Solo exhibition, Coex, Seoul, Korea

 

Group exhibition the 165th | 단체전 165회 | HEYGROUND SEOUL, Seoul, Korea | Hyehwa Art Center, Seoul, Korea | Maru Art Center, Seoul, Korea | Art Busan 2019 BEXCOl, Busan, Korea | 2019 Pink Art Fair, Gland Intercontinental, Seoul | 2018 KIAF ART SEOUL, Seoul, Korea. Etc

 

수상 | 충청남도 미술대전 종합대상 | 나혜석 미술대전 우수상 |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 단원미술대전 특선 | 경기미술대전 우수상 | 경기미술대전 특선 | 대한민국 평화미술대전 우수상 | 경기 평화통일미술대전 장려상 | 충청남도 미술대전 특선 | 소사벌 미술대전 특선 등

 

E-mail | forestcds@naver.com

Blog | http://blog.naver.com/forestcds 화가 리정의 예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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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20429-리정 초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