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혜재 展

 

잇다, 통하다, 함께하다

 

 

 

갤러리아리아

 

2022. 1. 18(화) ▶ 2022. 1. 30(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170, B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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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예술은 자연의 모방이며(세네카), 예술은 자연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데서 탄생한다(키케로). 자연은 신의 예술품으로(단테), 예술은 가장 우수한 자연의 해설서이기에(괴테) 예술가는 자연과 막역한 친구 사이다(로뎅). 예술과 자연에 관한 숱한 명언들은 태곳적부터 자연이 예술의 훌륭한 ‘스승’이자 ‘벗’으로 함께해 왔음을 잘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에게 자연이 무한한 상상과 영감의 원천이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사실에 기반한다. 물고기, 달, 버섯, 연꽃 등 작가가 사랑하는 자연만물로 빚어낸 작품들은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자연과 공존하는 인간과 문화에 대한 의미있는 화두를 제시한다. 과거와 현재도 그러했듯이, 미래에도 자연과 예술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통하며,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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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20118-오혜재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