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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초대展 The 9TH Solo Invitation Exhibition
반영의 이면 - Ask the mirror
The other side of reflection-Eternal moment 1_스테인레스스틸, 전구
2020. 11. 18(수) ▶ 2020. 11. 24(화) 관람시간 | 매일 10:30 - 18:30 연중무휴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194-27 태화빌딩 B1 | T.02-736-4804
The other side of reflection-Self portrait 1_120x120cm_Mixed media on
내 안의 다양체..
나의 자화상은 단순히 외형적 재현을 표현하지 않고 비가시적인 인간의 내면을 형상화한 ‘해체론적 자화상’이다. 이성과 진리, 억압 등으로 숨겨진 존재를 드러냄으로 구체적인 형과 색이 아닌 기표들의 출현이다. 그것은 작가가 살면서 겪은 생로병사(生老病死), 희로애락애오욕(喜怒哀樂 愛惡慾) 내면의 내재된 감정들, 욕망의 흔적들이며, 바로 내 안의 다양체이다.
작가 자신은 겉과 속 모양이 어떻든 나르시시시즘(narcissism)에 빠져있으며, 자신의 나르시시즘을 비판하는 거울 앞에 서 있다. 회화에 거울을 부착하여 표현된 이 작품은 이중적 시선이 공존한다. 하나는 세계를 보는 주체와 보여 지는 대상으로서의 주체이다. 즉, 멀리서 바라보듯 객관적 시선과 가까이서 보는듯한 자기 탐구적 시선이 함께 공존한다.
작가자신은 비가시적 내면의 감정과 욕망을 탐구하고 드러내놓지 못한 에너지와 꿈, 욕망 등 사회적 관계 속에서 타자의 시선에 억압된 솔직한 감정들을 표현하였다. 또한 현실과 타협하고 주체가 결핍된, 타자의 욕망을 욕망하며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 현대인 양면성, 형상 이면의 숨겨진 존재, 또 다른 나를 탐색해본다.작가는 이렇게 그려내면서 또 지워가면서 충만해져가는 자아를 발견한다.
2020. 11. 김미영
The other side of reflection-Chatting with me_지름 135x10cm_스테인레스
반영의 이면-Ask the mirror展 - 작가노트 The Other Side of Reflection-Ask the mirror - Artist's Note
본인 작품은 보이는 형상 이면의 숨겨진-존재에 대한 탐구이다. <반영의 이면>시리즈는 회화작품에 거울 오브제를 부착하여 거울이라는 매개를 통해 인간 이면에 숨겨진 양면성과 유한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그 속에서 작가는 인간의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실존적 딜레마, 인간의 실체를 만나게 된다. 작품 표현방식은 다양하지만 현상 이면에 존재하는 ‘본질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로 존재와 실존에 대한 일관적 사유의 흐름이 있다. 또한 인간의 유한성(죽음)을 의식하고 자기 주체적 삶에 대한 고뇌와 인간의 양면성의 탐구 및 자기 성찰적 사유가 담겨있다. My work is a quest for hidden being behind visible forms. In the <The Other Side of Reflection> Series, mirrors as an objet are attached to paintings, and ask questions about duality and finitude hidden behind human beings through the medium of mirrors. In this context, I meet a man’s individual, specific and existential dilemma, i.e. the substance of human beings. There are various ways of expressing the work, but there is a coherent flow of thoughts on being and existence with 'endless quest for essence' behind phenomena. In addition, it realizes human finitude(death) and includes the reflection on self-subjective life, the quest for human duality, and introspective thoughts.
작품은 작가 자신이 삶 속에서 느낀 것들, 즉 비가시적인 것들을 가시화 하고자 하였다. 그러므로 작품은 경험적이고 자전적이며 관념적이다. 표현과정은 평소에 생각한 것들을 구상이나 추상으로 표현하였으며 표현주의적이다. 그 과정은 생각을 표현함에 있어 과거 본인 작품 속에 나타난 이미지를 재구성하기도 했고,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그려 넣기도 하였다. 그것은 작품 속에 사유와 주제의 일관적인 흐름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나름 의미를 부여하여 차용한 이미지는 재해석하여 작품 속에 삽입되었다. 이러한 회화 작업 위에 드로잉 한 기표들은 거울로 잘라내어 작품에 부착시키기도 하였다. 이렇게 회화에 거울을 부착하여 표현된 관념적 작품들에는 이중적 시선이 공존한다. 하나는 세계를 보는 주체와 보여 지는 대상으로서의 주체이다. 즉, 멀리서 바라보듯 객관적 시선과 가까이서 보는듯한 자기 탐구적 시선이 함께 공존한다. 이렇게 보여 지는 것과 내재하는 것 등을 인식하게 하는 표현적 특성은 작가의 인간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의 결과이다. 또한 사유의 결과를 어떻게 표현할까에 대한 고민이며 형식적인 표현 연구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The work was intended to visualize things that I have felt in my life, that is, invisible things. Therefore, the work is empirical, autobiographical, and ideological. In terms of the process of expression, what I usually think is expressed figuratively or abstractly, which is expressionistic. The process reconstructed the images that appeared in my past works in expressing thoughts, and also painted images that came to mind. It also expresses a coherent flow of thoughts and theme in the work. The images, which were given a meaning and borrowed, were reinterpreted and inserted into the work. These signifiers drawn on the painting work were cut into mirrors and attached to the work. In this way, dual perspectives coexist in the conceptual works expressed by attaching mirrors to paintings. One is the subject who sees the world, and the other is the subject as an object to be seen. In other words, both an objective viewpoint as if looking from afar and an introspective viewpoint as if looking closely coexist. The expressive traits that allow the perception of visible and intrinsic views are the result of my ongoing quest for humans. It is also a worry about how to express the result of thoughts, and a result of the study on formal expression.
The other side of reflection-variation 3_162.2x224.2cm_Mixed media on
작품에는 파편 같은 이미지의 다양한 군상들이 나타난다. 파편 같은, 온전치 못한 형태의 이미지들은 이미 세상에서 상처받고 아픔을 겪은 상실된 불완전한 존재들이다. 이렇게 상실된 존재는 스스로 치유하며 총체성을 되찾으려는 존재이자, 미래지향적 우주의 생명력을 지닌 희망의 존재이기도 하다. 이러한 군상이미지들은 유한적 시간 속에 유한적 존재를 암시한다. 아무도 거부할 수 없는 죽음 그것은 인간의 슬픔이자 희망이다. 맞닥뜨리기 어려운 현실들은 인간에게 상실감을 준다. 그러나 모순되게도 희망은 때로 깊은 상실 속에서 더 강하다. 군상들은 현실을 뚫고 희망의 미래를 찾아간다. 파편적 부유하는 군상들은 개체마다의 욕망이 끊임없는 갈등 사이를 오가며 탈 경계를 꿈꾼다. 이렇게 인간은 욕망의 존재이고 상실의 존재이고 희망의 존재이다. 본인 작품 속에 나타나는 존재들은 비록 고통의 삶일지라도 긍정적 미래를 찾아 나아가고자 애쓰는 인간의 아우성이며 활기찬 삶의 변주이다. There are various figure groups of images like fragments in the work. Imperfect forms of images like fragments are already lost and incomplete beings that have been hurt and have suffered in the world. Such a lost being is the one who heals himself and tries to regain totality and is the existence of hope with the vitality of the future-oriented universe. These figure group images suggest finite existence in finite time. Death that no one can deny is human sadness and hope. Realities that are difficult to face give a sense of loss to humans. But ironically, hope is sometimes stronger in deep loss. A figure group go through the reality and look for the future of hope. The fragmented floating images dream of exceeding the boundaries as the desire of each individual goes between constant conflicts. In this way, humans are the existence of desire, the existence of loss, and the existence of hope. The beings that appear in my work are the clamor of humans who are trying to find a positive future, as well as the variation of a vibrant life even though it is a painful life.
작품들에는 대부분 Memento mori 즉,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작가 자신은 특별한 삶의 경험을 통해 죽음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인간의 삶과 유한적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인간이 존재물음을 제기하는 것은 자신이 죽는다는 것, 유한한 존재에 대한 자각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죽음에 대한 각성은 인간이 결코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이는 인간에게 까닭을 알 수 없는 불안감(Angst)으로 나타난다. 인간은 날지 못하는 새이며 텅 빈 죽음이다. 결국 유한한 시간 속에 유한적 존재로서 죽음을 맞게 된다. 즉 인간은 끝없이 욕망하나 시간적 유한성과 존재의 유한성에 부딪혀 떨어진다. 죽음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늘 현재 속에 나와 함께 있다. 살아있는 존재는 유한적 존재로서 이미 죽은 존재와 다를 바 없다. 살아있는 삶도 죽음과 함께 공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가 자신은 죽음에 대한 허무주의적 사고가 아니라 자기 주체적이고 긍정적 삶을 말한다. 삶의 충동은 죽음충동을 늦추면서 삶을 살아가는 의지이다. 인간은 이런 딜레마 속에 유한적 삶을 받아들이고 난 후에야 비로소 춤출 수 있으며 삶은 다양하게 변주된다.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것이 죽음이지만 죽음을 미리 당겨서 슬퍼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죽음에 대한 깊은 사유는 현재의 삶을 더 영롱하게 만들어 갈 수 있다. 유한한 인간의 삶이 아름다운 이유이다. Most of the works contain the message of Memento mori, "Remember that you must die." The artist myself newly recognizes death through a special life experience and ask questions about human life and finite existence. What humans raise the question of existence comes from their death and their awareness of finite existence. This awakening of death is something that human beings can never avoid, and this is manifested as unknowable Angst to humans. Humans are birds that can not fly and empty deaths. Eventually, they fall by bumping against the finitude of time and existence although humans desire endlessly. Death is not far away but is always with us in the present. A living being is finite existence and is not different from a dead one. Because living life also coexists with death. However, the artist myself talks about not a nihilistic thought about death but a self-subjective and positive life. The impulse of life is the will to live a life while delaying the impulse of death. Human beings can dance only after accepting finite life in this dilemma, and life varies diversely. It is death that anyone can not avoid, but there is no reason to grieve in advance of death. But deep thoughts about death can make life more pleasant. That’s why finite human life is beautiful.
The other side of reflection-a modern portrait_Mixed media on
작가는 또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미끄러지는 욕망과 나약한 주체의 모습을 하고 있는 현대인의 양면성에 대해 생각하고 파괴되어가는 사회의 모습들을 생각해본다. 이러한 인간과 사회의 회복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순화되어야 하고 치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양면성은 현실과 갭(gap)이 커질수록 인간성이 파괴되고 심리는 갈등 구조 상태가 되며 우울감을 주고 자존감을 하락시킨다. 보이는 현상과 보이는 물질세계를 쫒는 현대인들 대부분은 현실에 대한 만족도가 낮으며 늘 상대적 빈곤감과 상실감에 빠져 우울하다. 물질세계에 젖어 잡히지 않는 욕망을 쫒아 일그러져가는 현대인들은 모두가 유행처럼 추구하는 타인의 욕망을 자신의 욕망으로 생각하며 환상을 쫒아 일그러져간다. 이렇게 양면적 모습인 ‘보여 지는 나’와 ‘보이는 나’사이의 괴리감은 개인과 사회를 점점 파괴시킨다. 그러나 그 속에 빠진 인간은 자신의 모습을 깨닫지 못한 채 점점 더 일그러져 간다. 이러한 현대인들의 모습을 보며 작가 자신은 양면적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들에게서 초라함과 안쓰러움을 느낀다. I also think about not only duality of modern people, who abandon their desire and are in the form of the weak subject unlike their glamorous appearance, but also society that is being destroyed. I think that the restoration of human and society must be purified and treated through a certain process. As the gap from reality increases, humanity is destroyed and psychology becomes the state of conflict, so duality causes depression and decreases self-esteem. Most of the modern people who are chasing visible phenomena and the visible material world have low satisfaction with the reality and are always depressed by a sense of relative poverty and a sense of loss. Modern people, who are indulged in the material world and being messed up in pursuit of elusive desires, are caught up in a fantasy and are being ruined since they consider other people’s desire that everyone is following like the trend as his own desire. The gap between these two sides, 'Self to be viewed and 'Self to view’ are gradually destroying individuals and society. However, a human being who falls into it becomes increasingly distorted without realizing himself. By seeing these modern people, I myself feel humble and sorry for the modern people who have to live with two faces.
The other side of reflection-Love 2_120x120cm_Mixed media on
작품 속에는 현대인에 대한 작가의 연민과 애정이 담겨 있다. 그것은 작가의 천성이기도 하고, 경험으로 각인된 인간애이기도 하다. 그래서 소외와 상실 죽음 등 사람들의 감정이 이입된 작품은 다소 음울하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활기가 있다. 그것은 작가의 특별한 자전적 경험과 트라우마(Trauma) 즉, 고통의 시간 속에서도 창조적 자유를 찾아 약동하는 긍정적 정신 때문일 것이다. 또한 작가가 민감하게 공감하는 사람들의 고통에 대한 감정들은, 그 누구보다도 더 크게 느꼈던 삶의 통증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고통을 읽어내는 코드가 더 발달되어서인지도 모른다. 아니, 작가 자신이 살아온 삶은 그들의 고통과 본인의 고통이 뗄 수 없는 관계였다. 그것이 나고 내가 그것이 된 삶! 그러나 무언가 의미를 추구하던 작가 자신의 삶은 개인적 삶을 조금씩 갉아 먹히며 점점 통증이 커져만 갔다. 결국 죽음 앞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 현대 의학으로 다시 태어난 작가는 자기 성찰적인 시선으로 지극히 인간적인 인간의 모습, 인간의 유한적 존재와 자기 주체적 삶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것이 본인의 작품 <반영의 이면>시리즈에 나타난 비가시적인 존재, 인간의 유한성과 양면성이다. In the work, there is the artist’s compassion and affection for modern people. It is both the nature of the artist and the humanity imprinted by her experience. So, the work that involves people's emotions, such as alienation, loss and death, are somewhat gloomy but at the same time vigorous. It may be due to the artist’s special autobiographical experience and Trauma, namely the positive spirit that is throbbing with life in pursuit of creative freedom even in a period of sufferings. Also, the artist sensitively empathizes with people’s feelings about pain, probably because I have more advanced code reading pains than others due to the pains of life that I have felt larger than anyone else. No, the life in which I have lived was inseparable from their pains and my pains: life that is me, and where I have become one with it! But the artist, who has pursued something meaningful, began to gnaw away at my individual life while increasing pain. In the end, I found myself in the face of death, and the artist, who was born again with contemporary medicine, came to think newly about extremely humane qualities, human finite existence and self-subjective life from an introspective viewpoint. That is invisible existence, human finiteness and duality in my work <The Other Side of Reflection> Series.
이러한 작품들은 현대인들에게 자기 성찰적 질문을 던진다. 또한 거울이라는 매체를 통한 호기심과 더불어 인간 존재에 대한 낯선 사유의 경험을 갖게 해준다. These works pose introspective questions to modern people. They also provide curiosity and the experience of strange thoughts about a human being.
- Written by Artist KIM MI YOUNG
김미영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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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영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졸업 (M.F.A)
개인전 | 9회 (서울, 일본)
아트페어 | 2020 BAMA 제9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부산BEXCO) | G.ART fair seoul 2020 (서울)
그룹전 | 한국수채화협회정기전 (2008-2020 현재) | 리쥼회정기전 (2010-2020현재) | 캐나다 & 2006 한국 현대 미술전 (캐나다) | 칭다오-국제아트쇼 (중국칭타오미술중심전시관) | 2009 타슈켄트 국제 비엔날레 (타슈켄트) | 2009 한국 아트 LA 국제전(LA) | 2019 Inspiration eternelle (KOREA LIVE 2019 Rouen) | 2019 1th Salon des indipendents Korea (한국) 그 외 그룹전 다수
컬렉션 | 개인소장 다수
수상 | 제26회 한국 수채화 협회 공모전 대상 수상 | 한국 목우회 공모대전 입상 (4회) | 제22회 한국신미술대전 최우수상 | 한성 백제 미술제 특별상 | 제1회 GNMH (관념미학)상 수상 | 서초구청장상 수상 그 외 다수 수상
그 외 | SAAF2011 (Sightly Amazing Art Festival 2011) 단독큐레이터 | 한국신미술대전심사위원 | 행주미술대전심사위원 | 한국수채화협회공모전심사위원 역임 | 한국수채화아카데미운영위원 역임 | 한국수채화페스티벌운영위원 역임 그 외 다수
현재 | 한국수채화협회 회원 | 한국신미술대전 초대작가 | 리쥼회 회장 | 문화예술교육강사 | K.SSAF아트기획대표 | 아트코리아방송 문화국장
E-mail | klpeace@hanmail.net
■ KIM MI YOUNG
Solo shows | 9 Solo Exhibitions including one in Japan | 2020 Invitation Exhibition by KIM MI YOUNG/The Other Side of Reflection-Ask the mirror(Chohyung Gallery) | 2019 Salon des Indepandants Korea Special Exhibition. Seoul | 2019 Invitation Exhibition by KIM MI YOUNG/The Other Side of Reflection-See Hidden Being(Seoul Namsan Gallery) | 2018 Hongik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Art Master's Request Exhibition (Hongik University Museum of Contemporary Art) | 2015 Kim Mi-young Invitational Exhibition/Life-Ambiguous (Gallery Hwan) | 2015 Kim Mi-young Exhibition-Forest of Petty Discourse (Gallery La Mer) | 2008 Kim Mi-young Invited Solo Exhibition (Insa Art Plaza) | 2009 Solo Exhibitions Takasaki City Gallery in Japan(Takasaki) | 2004, 11 Art Festival Invitational Solo Exhibition (COEX Mall)
Fair booths | 2020 BAMA The 9th Busan International Gallery Art Fair (Busan BEXCO) | G.ART fair seoul 2020(Seoul)
Group shows | Many group exhibitions Korea Watercolor Association Regular Exhibition(2008-2020) | Resume Association Regular Exhibition(2010-2020) | Canada & 2006 Korea Contemporary Fine Art Exhibition | 2009 Tashkent International Biennale | 2009 Korea Art - LA International Exhibition | Qingdao-International Art Show (China Qingdao Art Center) | 2019 Inspiration éternelle(KOREA LIVE 2019 Rouen) | 2019 1th Salon des indipendents Korea Other 100 group exhibitions
Collections | Many private collections
Awards | The 26th Korea Watercolor Association contest /awarded a prize The Grand Prix and another prize | The Korea Mokwoohoe Fine art Association Received a prize(4th) | The 22th Korea New Art Festival Received the First prize | Hansung BaekJe Art Festival Received the especial prize | 1th GNMH(Gwannyummihak)Award /awarded. And other many contest | Seoul Seocho-gu Officer Award
Former SAAF2011(Sightly Amazing Art Festival2011) Independence curator | A Judge of Korea Watercolor Association Competition | A judges of Korea New Arts Festival | A judges Haengju Fine Arts Grand Contest | Served as a member of the Korea Watercolor Academy Steering Committee | Served as a member of the Korea Watercolor Festival Steering Committee And many more.
Present | Korea Watercolor Association Member | Korea New Art Festival Invited Artist | Resume Association president | Independence curator | Culture and Arts Education Instructor | Director of Art Korea Broadcasting Culture Bureau
E-mail | klpe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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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01118-김미영 초대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