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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의 의지 - 정원에서의 대화 展
김지수, 제닌기, 최병석
블루메미술관 전관, 야외중정
2020. 10. 7(수) ▶ 2020. 12. 27(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헤이리마을길 59-30 | T.031-944-6324
김지수, 공중정원, 2017, 이끼, 향, 이끼센서, LED, 천 위에 드로잉, 나무, 650×650cm_부분
정원문화를 현대미술로 해석해온 블루메미술관의 네번째 시리즈 전시는 정원에서의 대화법에 주목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정원안에서의 소통방식을 살펴보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다시 바라보고자 한다. 살아있는 정원의 재료와 마주하는 정원사의 관점에 물질재료를 대하는 3명 현대미술작가들의 작업을 비추어 보며 주체와 대상의 구분이 모호하고 때로 전도되기도 하며 끊임없이 진동하고 있는 듯한 세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최병석, 피곤한 사각형 1, 2020, 합판, 21x26cm
제닌기, 정원에서 자기-자르기 Self-cutting in the Garden, 2020, 나무각재, 퍼티 실리콘, 인조모, 인조손톱 등 혼합재료. 가변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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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01007-재료의 의지 - 정원에서의 대화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