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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실 展
도자기, 꽃 그리고 자연
희수갤러리
2020. 9. 23(수) ▶ 2020. 10. 13(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11-3 | T.02-737-8869
도자기, 꽃 그리고 자연 112x162cm Mixed media on canvas 2019
도자기와 꽃을 보면 나는 강한 생명력을 얻는다. 아마도 신은 고달픈 삶에 감동을 줄 목적으로 신이 꽃을 창조했을 것이다. 특히 어릴 적 노닐던 고향 골목길에서 항상 나를 반기던 개나리, 담장 안의 목련, 뒷동산에 아련히 점점이 물들어 있던 진달래, 그리고 이 꽃들을 쉼 없이 오가는 나비를 생각하면 중년의 나는 어느새 다시 소녀가 되어 그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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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00923-이영실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