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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희 교수퇴임 기념展
대백프라자갤러리
2020. 7. 14(화) ▶ 2020. 7. 19(일) 대구광역시 중구 명덕로 333 대백프라자 12층 | T.053-420-8015
금속이라는 무생물에 창작이라는 새로운 생명을 부여해 예술로 승화시켜 내기를 수없이 반복하는 금속공예가는 순수 미술 분야 중 가장 힘든 장르 작가군 중 하나이다. 이들은 예술적 감각과 장인의 기술이 함께 어울러져 있어야 하고, 일정한 체력 또한 요구되기 때문이다. 수없이 반복되는 망치질과 담금질이 만들어 낸 작품은 조형적 의미와 함께 시대정신을 대표하는 상징물로도 평가되어진다. 금속공예는 그 만큼 우리들의 삶속에 친근하고 가까운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가 정양희 역시 판금에 의한 성형 릴리프(Relief) 및 아르곤(Argon) 용접 등 숙련된 노동력을 요구하는 기법에서 섬세한 주얼리 작품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금속공예분야를 섭렵하고 한국 금속공예분야에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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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00714-정양희 교수퇴임 기념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