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숙 展

 

주머니-난_145X89_Oil on canvas_2020

 

 

통인화랑

 

2020. 7. 8(수) ▶ 2020. 7. 29(목)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32 | T.02-733-4867

 

www.tongingallery.com

 

 

주머니-서머킹_91x65_Oil on canvas_2020

 

 

민경숙 작가는 정물화를 그리는 작가이다. 정물화는 정적인, 움직임이 없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정물화는 사물의 본질을 표현할 수 있는 대표적 소재이다. 민경숙 작가의 정물화, 특히 꽃 그림은 생생하지만 정지된 조화처럼 느껴진다. 사과와 꽃은 시간이 지나면 부패한다. 하지만 민경숙 작가의 정물은 영원히 부패하지 않을 것처럼 느껴진다. 민경숙 작가의 작품 속에 있는 정물은 유한한 생명을 간직한 채 유한을 무한으로 가장하고 싶은 불가능한 욕망을 나타내고 있다.

 

 

주머니-체리_90x90_Oil on canvas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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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00708-민경숙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