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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효용, 황현승 展
DOLCE FAR NIENTE(돌체 파르 니엔테)
비움갤러리
2020. 7. 7(화) ▶ 2020. 7. 19(일) Opening 2020. 7. 8(수) pm 6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6길 35 | T.070-4227-0222
DOLCE FAR NIENTE
평범한 일상의 면면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고요한 마음이 필요하고,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자신을 텅 비운 채 이리저리 거닐며 시간을 허비할 줄 알아야 한다. 인위적인 목적을 배제하고, 무언가 이루고자 하는 많은 욕망에서 벗어나 현재에 단순하게 머물 줄 알아야 한다. 삶이란 추상적 개념으로 인지될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니다. 그것은 단지 살아 숨 쉬고 있는 지금, 여기를 의미한다. 매순간이 모여 삶이 되는 것이다. 삶이란 현재이며 현재 안에만 삶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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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00707-엄효용, 황현승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