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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박가나, 박인옥, 박혜성, 백승숙, 신금례, 신미선, 심연, 원혜리, 유은자 윤경, 이경애, 이명순, 이미경, 이미란, 이오성, 이혜영, 정두옥, 최운선, 한여옥
2020. 6. 2(화) ▶ 2020. 6. 15(월) Opening 2020. 6. 2(화) pm 3: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713 | T.02-3412-0061
김경은作_incarnation_53.0x45.5cm_Oil on canvas_2020
향유 옥합 마리아를 기억하십니까? 옥합 향유는 주님 사랑에 겨워하던 그녀의 애틋함입니다. 주님의 인간되심을 마리아는 거기에 담았고, 사람들에 오심을 오롯이 그 안에 담았습니다. 그 옥합 깨트려 십자가 죽으심과 생명의 부활을 향기 나게 했습니다. 이화기독미술인회(ECAA) 작가들이 지난 1년 요한복음을 읽고 묵상하면서 자신의 흰 캔버스 위에 요한복음의 로고스를 담아냈습니다. 마치 마리아가 자기의 옥합에 향유 한 움큼 담아냈듯이. 읽고 들은 요한복음의 문자언어 로고스를 시각언어 로고스로 보이게 한 ECAA작가들의 그 지난했던 몸짓에서 우리는 주님 앞에 엎드린 한 여인의 떨리는 뒷모습의 실루엣을 떠올립니다. 사랑과 헌신의 만남, 이것이 요한복음의 로고스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요한복음의 로고스는 우리를 위한 안전과 평안의 약속입니다.
장원철 목사(Psalm 23 church)
박가나作_고난의 십자가(The colour of the sky)_162.2×130.3cm_Mixed media on canvas_2020
기독교 작가들이 변하는 세상 속에서 영원한 진리를 가슴에 품고 욕망과 무질서로 점철된 현대문화를 관통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화기독미술인회의 작품전에서 보듯이 은혜와 진리를 증언하는 작가들이 건재하다는 것은 우리나라 기독교 문화를 발전·심화시키는데 있어 소중한 자산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는 타락한 세상 속에서도 무지개의 언약을 붙들고 주님이 주신 소명을 이루어가려는 문화적 청지기를 만나는 뜻 깊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서성록 교수(안동대학교 미술학과)
박인옥作_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_162.2x130cm_혼합재료_2020
박혜성作_요한복음-로고스의 영광_162.2x130.3cm_Acrylic on canvas_2020
백승숙作_빛으로_162.2x112.1cm_Acrylic on canvas_2020
신금례作_길_130x162cm_oil on canvas_2005
신미선作_Logos Channel 20.3_162.2x112.1cm
심연作_성령으로 세례를 주다_100F
원혜리作
유은자作_거룩한일상
윤경作_logos_2020
이경애作_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160X130cm,아크릴릭,2020
이명순作_GOSPEL-생명과사랑(Life And Love)_각100x100cm_Mixed_media
이미경作_가시면류관
이미란作_영원한사랑_112x162cm_Mixed media on canvas_2020
이오성作_The King of the Jews_162x130cm_acrylic on canvas_2020
이혜영作_요한복음_100호, 162.2x130.3cm_2020
정두옥作_좋은밭 좋은 씨앗_100호_mixed media_2020
최운선作
한여옥作_기억 속의 시간 (성령의 빛으로~)_120p_Acrylic on Canvas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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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00602-제6회 이화기독미술인회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