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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展
갤러리 이즈
2020. 4. 8(수) ▶ 2020. 4. 14(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52-1 | T.02-736-6669
예로부터 인류는 감정적, 심미적으로 강한 자연만물과 정을 통하여 자신의 마음을 의탁하였다. 많은 화가들 역시 자연에서 취한 모든 구성물들에 나름의 사고를 투영하여 기원, 경외, 사랑, 슬픔, 고매함 등을 화폭 속에 담아내었다. 이는 사람들이 가진 보편적인 믿음, 상징과 이미지들이 자신을 대변하고 이로 하여금 실재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를 통하여 인간은 안정을 찾고 정서적 결핍을 의탁한다. 과학문명이 도래한 현대에 이르러서도 이러한 정서적 감흥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본다. 본인 또한 인간이 여전히 추구하고 갈구하는 원형에 대한 고찰을 자연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화폭에 표현해 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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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00408-최원석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