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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옥 展
Transition
봉산문화회관
2020. 2. 25(화) ▶ 2020. 3. 1(일)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77 | T.053-661-3500
https://bongsanart.jung.daegu.kr
본인의 작업은 화면에 어떠한 단서도 남기지 않는 기하형식의 하나인 선(line)을 기본단위로 한다. 그동안 미술에서 기하형식은 본질을 추상하는 모더니즘의 사유방식인 이성적 코드로 인지되어왔다. 그러나 본인은 작업에서 이 기하조형의 의미형식을 탈고착화 시킴으로서 “재미를 통해 의미를 공유”하는 새로운 감성코드로 재 맥락화하고자 의도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기하조형의 의미형식을 새롭게 탐색하는 것이 내 작업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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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00225-정미옥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