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반 드로잉 세계' 출간식 및 개인전
김기반 展
삶과 생명의 본질을 향한 존재론적 근원을 찾아서(생성과 산화시리즈)
생성 시리즈_310x245cm_한지에 수성물감_2019
대전갤러리(대전평생학습관)
2019. 10. 23(수) ▶ 2019. 10. 28(월)
Opening 2019. 10. 23(수) pm 5
대전광역시 중구 중교로 56 | T.042-220-0510
생성_53x45cm_한지에 수성물감_2018
- 삶과 생명의 본질을 향한 존재론적 근원을 찾아서 -
나의 예술에 대한 전제들은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는 어떤 것이며 삶이란 무엇 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그 의문점들이 화두가 되어 자연스럽게 전개해 나간다. 이것은 생명의 존엄에 대한 질문이며 더 나아가서 존재적 가치와 근원에 대한 물음이기도 하다.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기에 나의 가슴 속엔 신이 자리 잡고 있었다. 유년 시절 그러한 환경 속에 살았기에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진화물이 아니라 창조물이다. 라는 의식된 상태에서 소년과 청년기를 거치며 인식의 확장으로 인한 의문점에 고뇌를 하게 된다.칸트는 객관적 근거를 들어 증명할 수 없는 것은 아무리 좋은 이상과 현존이라도 허상에 불과 하다고 하지 않았던가? 오늘도 나는 삶에 대한 물음과 이별한 신과의 그리움, 그런 의식 속에서 작업을 해나가고 있다. 예술 활동은 생활 그 자체이고 종교이며 삶의 반추이다. 그리고 일기를 쓰듯 표현해 간다. 일렬의 이런 작업들이 어느 정해진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동안 지각변동에 따라 변화를 가져오며, 그 과정들의 연결은 개인 삶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한다. 운무에 가려진 미지에 대한 탐방은 베일 속 세상을 보는 것 같아 신비로움과 두려움이 동반되고 아울러 새로운 것을 찾아 가는 재미가 남다르다.
- 하략 -
김기반 작가노트 중에서 2019
생성_53x45cm_한지에 수성물감_2015
생성_142x129cm_한지에 수성물감_2016
생성_143x75cm_한지에 수성물감_2016
산화_145.2x112cm_폐비닐 수지_2019
산화_270x97cm_비닐수지_2018
■ 김기반 | Kim kiban
개인전 | 16회 | 1971부터 대전, 서울예술의전당, 인도뉴델리, 중국장춘, 프랑스, 독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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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개관기념 초대전 및 400여회 국내 외 단체·초대전 출품
수상 | 2014대한민국 선정작가(미술과 비평) | 충청예술문화협회 초대작가상 수상 | 전국대학미전 우수상 | 문화체육부장관상 | 한국미협대전지회 창작상 | 녹조 근정 훈장 외 다수
대전국제아트쇼운영위원 | 아시아미술대전, 전국여성미술대전 및 보문미술대전 심사위원장역임, 대전시 미술대전 심사위원역임 외 다수 | 한국전업미술협회대전 이사 및 사단법인국제조형미술협회 부이사장 역임 | 국제문화대학원 대학교 조형연구소 연구원역임 | 현대미술교류협회 및 대전현대미술협회장 역임 | 한국미술협회대전이사, 감사역임
현재 | 한국미술협회, 그릴회회원 | 대전현대미술협회 | 충청예술문화협회 초대작가 | Asia미술대전초대작가, 심향회 회원, 대전46번가 판화작가회 회원 | 대전원로작가 화연회 회원 | 대전국제현대미술협회회원 |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협회이사
Email | kiban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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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91023-김기반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