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위의 정물화 展

 

 

 

신도림역 2,3층

 

2019. 10. 17(목) ▶ 2019. 10. 19(토)

서울 구로구 새말로 117-21

 

 

 

 

신도림역 선상역사 ‘959(구로구)아트플랫폼’은 초대작가 10명과 입주작가 17명이 참여하는 오픈스튜디오로 자신의 작업공간을 개방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일반 시민에게 오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Still Life on Station - 역사위의 정물화’ 라는 전시 주제로 ‘Still Life’는 미술장르의 ‘정물화’라는 뜻으로 거대하고 텅빈 선상역사에 입주한 젊은 예술가들이 각기 다른 예술적 감각으로 공간을 스케치하고 곳곳에 작품을 배치하여 하나의 공간적 캔버스로 활용하고 있다. 참여 작가들은 예술작품을 통해 지하철 이용객 등 관람객들에게 공간적 캔버스라는 하나의 4차원적 정물화(Still Life)를 선보이고자 한다.

 

구로문화재단에서 위탁하고 토카아트에서 운영하는 ‘959(구로구)아트플랫폼’는 창작공간 5개실로 나누어져 디자인, 판화, 사진, 공예, 서양화, 한국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미술 장르로 구성된 입주작가 김선, 김수현, 김연, 김정원, 김종미, 김지원, 문세희, 박자울, 박지영, 양정아, 오희수, 이물질, 이승준, BBB, 조샘, 조지은, 함연우 등 총17명의 100여점 작품이 전시된다. 그리고, 특별 초대작가로 국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조각작가 김리현, 김성복, 김종필, 손선형, 안현준, 이재형, 이창희, 전강옥, 전신덕, 주동진 등 20여점의 조각 작품들이 선상역사 2층 곳곳에 전시되어 하나의 조각 공원처럼 작품을 무료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신도림역 복합문화공간 “문화철도959”는 오는 10월 17일(목), 오후 5시에 신도림 야외오페라하우스에서 ‘959아트플랫폼 오픈스튜디오’ 오픈 행사로 다양한 공연행사와 ‘꿈꾸는 구로미술가’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행사는 공동주최로 토카아트와 구로문화재단에서 전시회 외에 행사기간 동안 선상역사에서 어린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사진촬영과 교육프로그램,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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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91017-역사 위의 정물화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