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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의 영역▶ 展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2019. 9. 18(수) ▶ 2019. 9. 21(토)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133길 11 | T.02-6929-4470
현대미술창작기관 더 그레잇 커미션의 두 번째 작품 ◁삼각의 영역▶은 세 가지 차원에 따른 감정을 /세 가지 예술적 장르의 연합을 통해/ 세 가지의 새로운 이해의 차원으로 해석한 다원예술프로젝트이다. ◁삼각의 영역▶은 일종의 '사회적 퍼포먼스'로 플랫폼엘 라이브 홀 공간 내 구조 및 용도의 전환을 통해 움직임과 사운드, 공간의 관계를 다루는 장면으로서의 미술을 다룬다. 전시 제목 ◁삼각의 영역▶은 각기 다른 세가지의 사각도형의 연결을 통해서 형성된 삼각형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삼각 그 자체의 의미를 탐색하는 것 보다 이를 이루는 주변의 사각형들의 관계를 통해 이해가 더 실제적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관점에서 출발한 이 퍼포먼스 전시는 종래에 하나의 본질을 알기 위해 그것을 이루는 주변의 가장 밀접한 '관계'들을 살펴보고자한다. 특히 기존의 전시와 공연에서 관용적으로 차용했던 관람의 공간의 용도를 '전환'해보며, 이를 통해 습관적인 예술의 접근과 암묵적으로 제도화된 조형적 선입견에 '다른 각도의 시선'을 추구해보고자 했다. 수학적으로 가장 완벽한 비율과 동등함을 지닌 삼각의 구조는 그 완벽한 조직을 위해 불완전하고, 도전적인 과정을 통해 발견된 온전한 사각형들의 연합으로 구현되었다고 상상했다. 때문에 그 '완벽으로 귀결되는 가치'는 결과의 증거가 아닌 '완벽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질 터, 이러한 맥락을 조형적인 흐름을 통해 세 가지의 은유적은 주제들에 따른 살아있는 장면으로 전시한다. "장면으로서의 미술"을 다루는 이번 퍼포먼스 전시 ◁삼각의 영역▶이 전시의 미장센으로서 전환을 기록하는 관점에 '새로운 이해'를 도모하는 일련의 도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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