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갤러리 기획전

 

불편한 경계

discomfort border

 

관내초등학생 | 아튼포 | 갤러리노마드 기획

 

 

 

대안공간 갤러리노마드

 

2019. 8. 15(목) ▶ 2019. 8. 21(수)

작품접수 : 2019. 8. 14(수) pm 6. | 작품규격 : 규격 8절지, 자유화

참가비 무료, 작품접수시 전원 기념품 증정

초대일시 : 전시기간내 강연 2019. 8. 16(금) pm 4. | 강연주제 : 불편한경계

  강사 : 역사학자 주철희 박사 | 대상 : 초등학생 및 학부모

전라남도 여수시 새터로82(신기동) | T.061-921-7777

 

www.gallery-nomad.com

 

 

일본 아베정권이  극우주의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경제전쟁을 촉발시켜 전 국민의 분노와 원성을 사고 있다. 중고생들까지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나서는 형국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일촉즉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같은 시대적 상황에서 우리에게 일본은 누구이고, 앞으로 어떤 관계를 지속해야하는지 진지한 물음을 던져야한다는 목소리도 고조되고 있다. 특히 다음 세대만큼은 일제 강점기 36년의 식민 지배라는 치욕적인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해야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에 갤러리노마드는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 갈 아이들과 함께  “오늘날 일본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고민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초등학생 300여 명이  미술 수업 시간을 통해 스스로 느낀 일본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를 전시해 학부모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과 일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이다. 과거 주입식 반공교육을 지양하고 철저하게 아이들의 자율적 판단하에 일본을 그리고 아이들의 생각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 기간 중에는 일본 연구 전문가를 초빙해 일제 강점기 동안 식민 통치 방식 중 하나인 문화통치가 갖는 의미를 살펴보고 , 민족말살정책을 어떻게 펼쳤는지에 대한 특별 강연을 통해 아이들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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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90815-불편한 경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