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요원(전 청와대 비서관) 초청 강연

 

 

 

 

2019. 6. 2(일) PM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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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요원 전 청와대 비서관 초청 강연

 

문화와 예술에 관한 시대적 현실감을 일깨우고자 금보성아트센터는 명사 초청 세미나를 해 오고 있다.

28일 열린 세미나에 전 청와대 문화 비서관을 지냈던 남요원씨 였다. 작년에는 세계적인 사진 평론가이자 ‘아를 국제 사진 페스티벌’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한 ‘크리스찬 꼬졸’(Christian Caujolle)이 강연을 하였으며, 세계적인 명사 강연과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해왔던 금보성아트센터가 올해는 문화정책이 문화국가로 성장화 시킬수 있는 키워드를 가진 정책 세미나를 국내 인사를 통해 시도하였다.

 

남요원 전 문화 비서관은 5월 28일과 6월 2일 5시 두차례 강연을 한다.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은 문화예술 정책에 무관한 예술가들을 깨우고 함께 동행하는 문화 행정 담론을 제안하였다.

첫째는 현재 예술인이나 문화분야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은 어느 지점에 머물고 있는지. 특히 기초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창작예술인, 기획자, 평론가, 관련 학계 및 전공자 등 이다.

 

둘째는 사회적 환경과 문화예술의 행정중심이 된 문체부의 변화를 요구했다. 과거 예술중심 정책에서 영화, 게임, 출판, 미디어, 관광, 여가, 일-생활균형, 인문학, 체육, 지역문화, 생활문화, 전통문화 등 다양한 공공성 영역으로 확대 되었으며. 가령 전통문화 관련해서 정책방향이 기존의 보존과 전승체계 중심에서 국민의 향유권을 확대하는 활용정책 중심으로 정책영역의 확장. 예술중심 정책에서 탈피한 문화정책의 환경이 공공성으로 중심을 이동하면서 전업 작가의 삶의 폭이 축소되었다.

 

세째는 4차산업혁명 기술과학의 변화에 있어서 수많은 직업과 직종의 생멸이 예견되는 가운데 문화관련 직업군은 더 확장된 형태로 기능할 것 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섯째는 인구학적 변화에 따른 문화 정책이 요구되어야 한다.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예술계 밎 정책단위의 고민 부족이다. 학령인구감소는 향후 6년 후에 현재 초등학생이 40여만명으로 현 대학정원 60여만명에서 20만명 감소 되는데 이는 필연적 대학구조조정 과정에서 인문, 예술분야의 기반 약화 되어 대학 폐교와 폐과 예술 학과 통폐합으로 예술 문화 기반이 이미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넷째는 판과 지반을 키우는 '문화국가 구현방안'으로 두 경로에서 문화국가 구현을 실행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였다.

공적영역인 정부정책을 통한 문화정책의 영역을 크게 나누는 것이다.표현활동, 신체활동, 정신활동, 체험활동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 네가지 활동에 있어 유아-아동청소년의 경우 부모의 경제적 유무와 관계없이 국가가 의무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문화소외는 격차를 초래하였지만 대안으로는

지식격차, 정보격차는 도시와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반면 사회적 제도를 혁신 동력인 창의성 격차를 줄이는 것이 문화정책에서 논의 되어야 한다. 미래 대한민국 국가인재양성에 문화 예술은 전략적 관점에서도 네가지 문화활동은 반드시 국가가 의무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성인 중에서도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노인, 저소득 차상위계층, 농산어촌 등은 문화복지 차원에서 정책과 지원체계를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구체적인 해외 민간 예술 단체와 협동조합의 사례를 들어가며 세미나를 진행하였으며 6월2일 세부적인 문화정책에 대한 2차 세미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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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90602-남요원(전 청와대 비서관) 초청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