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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기 展 PARK, HYUN KI
드 블루, 푸른밤의 꿈 The Blue, Dreams in the Blue Nights
드블루_종이학 꿈#1_24“x16”_Digital C-Print
갤러리 마음
2019. 6. 1(토) ▶ 2019. 6. 28(금)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남로 892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드블루_종이학 꿈#3_24“x16”_Digital C-Print
드 블루, 푸른 밤의 꿈 The Blue, Dreams in the Blue Nights
어린 시절 몰래 숨어 접었던 종이학에는 소년의 꿈과 사랑이 담겨 있었다. 냇가에서 색종이로 만든 배와 비행기를 가지고 놀며 보냈던 유년 시절의 그 순간들은 막연한 미래의 시간 속을 채울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을 키우며 보낸 시간들 이었다.
삶의 연륜이 쌓여 과거 시간 속을 거닐다 문득 떠 오른 종이학, 배 그리고 비행기, 그들은 단순한 과거 시간의 상징물이 아니라, 다시금 들여 다 보고픈 기억 속으로 들어가는 연결 매개체가 되었다. 그들을 통해 어린 시절 단편적 기억들이 방울방울 맺혀 현재의 꿈속으로 날아든다. 돌아서 보니 순수하고 맑았던 마음으로 접었던 조그만 종이학과 골목에서 동네 개구쟁이들과 놀이하며 개울 냇가에 띄워 보낸 종이배, 하얀 구름 머물던 공중에 날린 종이비행기도 이젠 모두 모여 예쁜 꿈이 되었다. 푸른빛의 꿈이다. 그 꿈을 그렸다. 현재의 빛으로, 과거와는 너무나 다르게 움직이는 서툴고 둔한 손으로 접은 종이 장난감들이 그 빛 속으로 들어갔다. 지금의 꿈은 무엇에 담을 수 있으며 무엇이 꿈이 될까. 물방울 속의 반영은 과거의 기억이다. 방울 속에 맺힌 그리고 방울과 어우러진 단편적 기억들이 이젠 모두 모여서 지난 시간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추억으로 푸른 환영 속에서 살아난다. 푸른 밤의 꿈이다. 드 블루는 지난 시간 그리고 어린 추억에 대한 그리움이며, 동시에 그 시간에 대한 동경의 표현이다. 박현기 작가노트
드 블루_종이비행기 비상#2_24“x16”_Digital C-Print
드 블루_종이배 항해#2_24“x16”_Digital C-Print
드 블루_종이배 항해#5_24“x16”_Digital C-Print
드 블루_종이비행기 비상#1_24“x16”_Digital C-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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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기 | 朴炫基 | HyunKi Park
Career | 경기도 향토작가 | 월간사진 초대사진가(2019)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 한국현대사진가협회 회원 | 단국대 사진예술아카데미 수료
Solo Exhibition | 2019 『 드 블루, 푸른밤의 꿈 』 (갤러리 마음, 서울)
Exhibition | 2019 『기억의 향기』 (인사아트센터, 서울) | 2018 『선(線)의 판타지 (FANTASY OF LINES)』 (경인미술관,서울) | 2017 『2017 경기도 향토작가 초대전』 (평택호 예술관) | 2017 『제4회 대한민국 국제포토페스티벌 - 사진의 반란』 (한가람미술관, 서울) | 2017 『디 파밀리아(De familia)』 (경인미술관, 서울) | 2016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 사진의 힘』 (Gallery89, 프랑스 파리) | 2016 『광화문 르네상스전』, 조선일보 미술관, (한국, 세종로) | 2015 『심상(心像), 그 기억의 순간』, 토포하우스아트센터(서울)
사진가 박현기의 “드블루, 푸른밤의 꿈”은 삶의 자취, 꿈과 기억등을 주된 소재로 해서 만들어진 그 첫 번째 스토리이며, 시공간의 빛으로 시간속에 새겨진 감정의 흐름선을 찾아가는 작업을 현재까지도 진행하고 있다.
E-mail | park_hyunki@naver.com
Blog in Web | https://www.parkhyunki.com | https://blog.naver.com/adena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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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vol.20190601-박현기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