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록 초대展

KIM, KANG-ROCK

 

율려4352-03-1_61×97×5cm_Mixed Media_2019

 

 

 

2019. 5. 27(월) ▶ 2019. 6. 9(일)

작가와의 만남 | 2019. 6. 1(토) 오후 4시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218 | T.054-480-6612

 

 

 

율려4352-03-2_61×97×5cm_Mixed Media_2019

 

 

김강록의 회화 - 색으로 풀어낸 율려(律呂)

 

“화가의 시간은 자주 거꾸로 간다. 삶은 끊임없는 기다림이다. 아름다움에 대하여, 기대감과 설렘에 대하여, 희망과 꿈에 대하여, 장엄한 우주로 열린 따스한 생명의 흐름, 그 영혼과 신성에 대하여, 또 다시 생각을 한다. 내 작업은 늘 그리움이다.” (김강록의 작업노트)

 

작가 김강록의 작품세계를 집약해 놓은 글이다. 작가의 작업은 작가가 가장 잘 안다. 그의 작업일기를 글머리에 배치한 이유이다. “역사는 사실의 기록이고 창작 예술은 가능한 세계의 기록이다.”고 한 법정스님의 말씀처럼 김강록의 회화는 신화적 환기로부터 상상력을 동원해 가능한 세계를 동경하게 만든다. 붓으로 우주의 원형을 기록하는 작가 김강록은 오랜 세월 ‘율려(律呂)’에 천착해왔다.

 

율려는 십이율(十二律)의 양률(陽律)인 육률(六律)과 음려(陰呂)인 육려(六呂)를 통틀어 일컫는다. 고대 신화와 신화학에서도 사용되는 율려는 장대한 우주로 열린 조화로운 생명태동의 기운이다. 음악 용어이기도 한 율려는 음양이 조화로운 태초의 소리이자 자연법칙의 소리이다. 우주천체가 운행되면서 생겨나는 엄청나게 큰 소리에서부터 우리가 들을 수 없는 작은 소리를 포함한 음률과 가락의 조화, 천지창조의 조화에 해당되는 율려는 만물의 생육과 조락(凋落)에 관여하는 신비한 힘이라 할 수 있다. 시공간의 본질이며 현(玄)을 연주하는 미지의 손이다. 근원에 맞닿아 있는 음파이다. 탄력적으로 출렁이는 생명기운인 것이다. ‘조화’와 ‘상생’이 핵심인 율려는 우주 생명의 핵 또는 만물의 율동여정(律動呂靜)이라고도 한다. 인간 판단의 영역 밖인 대 우주의 혼이자 음양오행이며 생명의 궁극적인 실재이다.

 

필자의 넓고 깊지 못한 지식이 왜곡과 어긋남을 낳을까 하는 우려가 크다. 동양사상 전체에 대한 이해를 요하는 ‘율려’를 빈천한 식견으로 섣불리 거론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 더 솔직한 고백이겠다. 두 가지는 분명하다. 하나는 율려가 불가해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율려를 주제로 삼은 김강록의 작업의도가 일상을 넘어서 있다는 것이다. 작가는 동양철학에 기인한 율려를 색으로 풀어낸다. 우리가 감지하지 못하거나 놓칠 뿐 천지간엔 이미 조화로운 음양의 기운으로 가득하다. 우주의 중심은 인간 너머에 있고 작가 김강록은 그 범주를 탐문한다.

 

인간과 우주의 화합추구는 동아시아 미학의 공통된 특징이다. 동양인들은 우주를 불가지한 신비의 대상으로 보았다. 특히 관념적인 사유의 소유자인 중국인들은 우주에 온전히 동화되는 천인합일을 미적 이상으로 여겼다. 중국과 한국은 오랫동안 통합주의적 사상과 문화를 일구어온 민족이다. 변증법이나 종말론으로 치닫는 서양과는 달리 동양예술의 역사가 초시간적인 목적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통합주의적 사상의 영향이다. 이들의 미학을 검토하는 것은 포스트모던 이후의 문화방향 모색과도 맞닿는다. 김강록은 일찍이 이러한 흐름을 간파하고 통합주의적 사상을 자신의 회화작업에 투영시킨 작가이다.

 

 

율려4352-03-3_61×97×5cm_Mixed Media_2019

 

 

1990년에 미술대학(계명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김강록은 1994년 1회 개인전(대백프라자)을 시작으로 약 25년간 서양화가의 길을 걷고 있다. 빼곡한 그간의 이력들 중에서 유독 눈길을 잡아끄는 것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박사과정 수료(2007~2009)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제 7대 원우회장’ 역임이다. 기(氣)철학 수행자였던 김강록이 우주의 원초적인 질서개념인 율려를 색으로 녹여내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한 단초가 아닐까 한다. 불가시적인 율려를 조형적으로 시각화한 출발점이 뇌교육종합대학원 과정이었다고 볼 때, 김강록이 본격적으로 율려에 몰두한 시기는 약 10년 전후로 상정된다.

 

김강록은 분화주의에 입각한 서양미학을 밀어낸다. 대신 우주적 질서에 합하는 동양철학에서 미적인 쾌를 구한다. 추를 제거함으로써 미에 도달하기보다 통합주의적 사고로 우주조화의 실체를 탐구한다. 동양사상을 서양화로 풀어낸 것이다. 이러한 그의 회화 율려 시리즈는 추상형식을 띤다. 그렇다고 제작방식을 잭슨폴록처럼 자동기술법에 기대지는 않는다. 생명감 넘치는 클레의 작품을 상기해봄직 하지만 칸딘스키가 추구한 회화의 음악성에 접근하는 것은 왠지 조심스럽다. 동양사상이 토대된 김강록의 회화가 이들의 작품방향에 견주어서 다소 현학적이기 때문이다.

 

김강록의 ‘율려’ 연작은 2001년 청년작가초대전에서 선보인 이래 20여 년간 꾸준하다. 이번 구미에서 펼칠 10회 개인전도 지난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의 율려 시리즈는 색이 화면 전체를 지배한다. 전면으로 나온 색이 조형요소의 전부인 셈이다. 간간이 색의 인위적인 배치나 의도된 마티에르에 따른 경직성이 포착되지만 물감을 뿌리거나 포개고 공굴린 혼색이 대체로 조화롭다. ‘조화’의 개념을 염두에 둔 작업답게 색들이 순조롭게 어우러져서 밝고 경쾌한 느낌을 자아낸다.

 

어떤 색채가 차별화된 표현성을 갖게 되는 것은 그 색채가 다른 색채와 어우러져 역동적인 긴장감을 산출할 때이다. 혼색의 경우 더욱 그렇다. 혼색에서 색채의 우성(優性)을 결정짓는 요인은 주변에 포진한 다른 색채이다. 색의 유사와 대비현상도 다르지 않다. 어느 한쪽의 색채를 희생시키고 다른 한쪽의 색채를 강조할 때 혼색의 불안전성은 크게 감소된다. 김강록은 화면에서 색의 대비와 강조에 더한 조율로써 조화를 일구어왔다. 음악으로 치면 농현(弄絃)에 가까운 색이 틈새를 비집고 들어서서 조화에 밀도감을 높인다. 오방정색 사이에 간색과 잡색이 두루 삽입되어 생명력을 가진 색채로 거듭났다. 분자가 스스로 생명체를 형성하듯 색채의 조립으로 공명을 일으키는 김강록에게는 색이 곧 생명의 의미이다.

   

색채는 지각되고 정서는 전달된다. 색가(色價)에 우리의 의사전달 전부를 맡길 수는 없지만 색은 눈에 보이는 외양을 결정짓는 중요한 조형요소이다. 형으로는 얻을 수 없는 표현적인 힘(impact)을 발휘하는 색은 한 가지 색상이라도 명도와 채도, 면적에 따라 그 느낌이 달라진다. 두세 가지의 색상이 어우러졌을 때는 더욱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변수가 많은 조형요소인 것이다. 색의 느낌은 주관적이다. 김강록은 이러한 색으로 율려를 표현한다. 김강록이 운용하는 색은 기호형태이자 기호내용이다. 기표인 동시에 기의인 색으로 풀어낸 김강록의 율려는 삶의 철학적 사유와 예술적 욕구가 함의된 중의적인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천지자연의 조화에서 나오는 질서에 따른 소리, 김강록은 그것을 색으로 풀어낸다. 그의 시도가 합당한지의 여부는 감상자가 판단할 몫이다. 주목할 점은 동양철학을 기초로 음을 색으로 변환한 예술이라는 점 외에도 가능성을 점치고 기대감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무지개 색처럼 빛 아래 삶의 공간에는 무수한 색들이 존재한다. 환희로 가득한 마음을 색만큼 잘 표현할 조형요소가 또 있을까. 바로 작가 김강록이 율려를 선이 아닌 색으로 풀어내고자 한 이유일 것이다. ‘따스한 생명의 흐름, 그 영혼과 신성에 대한 김강록의 그리움’이 한 순간에 단색 또는 무채색으로 변모하지는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다양한 상상과 기대감에 더한 흥미유발이야말로 김강록의 회화가 지닌 매력이자 가능성이 아닐까 한다.

 

2019. 5. 11  미술학 박사 서영옥

 

 

 

율려4352-04-1_50×70×5cm_Mixed Media_2019

 

 

‘키다리 아저씨’‘뿌리 깊은 키 큰 나무’ 김강록 선생님

 

“이번 성적 평균 10점 이상 올린 학생은 우리 집에 초대한다.”  

“우와~ ” 말괄량이 여고시절 몇몇 친구들과 초대되어 간 담임 선생님 댁에서 내 생에 첫 경험 돈가스... 사모님께서 해주신 맛있는 돈가스와 화려한 접시에 담긴 샐러드는 시골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신세계였다.

여고시절 김강록 선생님은 어쩜 우리들에게 소설에서 보던 ‘키다리 아저씨’였다. 고아 소녀가 한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진학 후 일과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낸 성장소설의 주인공 키다리 아저씨... 경산여고로 오시기 전 잠시 교편을 잡으셨던 경북 상주의 실업계 고등학교 ‘상주여상’에서 선생님은 나의 담임 선생님이자 미술 선생님 그리고 우리 여학생들의 우상이었다. 큰 키와 도시적인 이미지 그리고 학생의 마음과 함께 소통하는 미술 선생님을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으랴? 교무실 청소하던 날 아침 일찍 선생님 자리에 ‘고구마’를 살짝 올려놓고 도망간 친구들을 보았다. 그 시절 유행하였던 만화방 소설 ‘하이틴 로맨스’의 주인공은 사춘기 소녀들을 가슴 설레게 하였고, 많은 학생들은 그 주인공에 선생님을 비추었다. 2000년 ‘아이러브 스쿨’이 유행했던 당시 많은 여고 동창생들이 ‘김강록’선생님을 찾았고, 나는 대백 플라자 개인전 에서 우연히 마주하게 되었다. 책을 낸 후 선생님께 인사드렸더니 SNS에 내 책의 홍보 사진을 보았다. ‘수성구미술가협회장’이라는 감투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명작가의 어설픈 첫 책을 제자라는 이유만으로 함께함에 고개 숙이지 않을 수 없었다.

 

세월이 흘러 40대 중년이 되어 바라보는 지금의 선생님은 다르다. 여고시절의 설렘과 우상의 ‘키다리 아저씨’였다면 지금은 다른 시각의 ‘뿌리 깊은 키 큰 나무’ 나의 ‘멘토’이다. 시골 여상 출신 ‘말괄량이 문학소녀’가 세월이 흘러 글을 쓴다. 미술을 제대로 배운 적은 없지만 감성과 함께하고 예술을 사랑하기에 선생님 작품을 마주한다. 예술가를 보는 작가의 관점으로 ‘뿌리 깊은 키 큰 나무’ ‘김강록’이다. 화가, 교사, 아버지, 남편, 수성구미술가협회장으로써의 모든 역할에 어느 하나 빠짐이 없다. 언젠가 이영철 화백의 인터뷰처럼 “화가이며, 존경받는 미술 선생이고 미술행정, 영화, 등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 고대사에 깊은 조예, 사회적인 활동도 왕성하여 화가로만 살기에는 너무 큰 정신의 키와 긴 팔을 가진 친구이다. 키가 커서 세상과 하늘의 뜻도 큰 만큼 잘 헤아리고 기쁘게 받아들인다. 융합과 통합의 시대에 맞는 문화와 교육, 사회 전반에 해박한 전문적인 소통가 이다.”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한다. 가끔씩 기고되어지는 선생님의 칼럼을 통해 전문가로써 세상과 소통함을 본다.

 

‘키 큰 나무’ 나무는 변함이 없다. 바람이 불고 흔들려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그늘을 제공하고 땔감이 될지라도 묵묵히 자신의 내부를 가꾸며 나뭇가지를 뻗어 키워 나간다. 큰 몸체는 본연의 전신인 화가, 교사, 가장과 더불어 여러 가지 주어진 일들이 나뭇가지가 되어 뻗어나간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뿌리’이다. 뿌리가 튼튼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흔들린다. ‘뿌리’는 ‘흙’과 함께한다. ‘흙’이 없으면 ‘뿌리’ 내릴 수 없다. ‘흙’은 제자들에게 돈가스를 만들어 주던 사모님의 사랑과 가족의 사랑이 함께 하기에 ‘뿌리’가 튼튼해 질 수 있다. 미술과 철학이 만나 땅속 깊숙이 전진하는 선생님의 ‘뿌리’를 본다. 나 또한 그런 깊은 뿌리의 나무가 되고 싶다.

 

 

율려4352-04-2_50×70×5cm_Mixed Media_2019

 

 

선생님의 깊은 ‘뿌리’는 바로 내면의 철학이다. 내면의 철학이 있기에 훌륭한 화가, 교사 등의 모든 역할에 완벽할 수 있었으리라... 또한 그 내면의 철학이 ‘율려’의 작품 세계와 함께 했다. 언젠가 박홍순 저자의 ‘생각의 미술관’에서 저자는 르네 마그리트 작품을 제시하며 당대 ‘붓을 든 철학자’ 지금은 김강록선생님이 아닐까? “색은 영혼에 떨림을 줌으로써, 영혼에 직접적으로 영혼을 미치는 힘이다” 추상회화를 탄생시킨 칸딘스키와 선생님을 비유한 문구를 보았다. 난 ‘붓을 든 철학자’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듯하다.

  

서동욱 작가의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라는 책에서 작가의 기술과 기법 보다 작품에 드러난 작가의 정신과 세계관을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며 ‘철학은 미술을 빌려 구체적인 삶의 무늬를 입는다.’라고 표현했다. 철학자 하이데거와 화가 반 고흐, ‘감성’의 미술과 ‘지성’의 철학의 만남이다. 사진과 영화 등의 등장은 회화를 실재 재현하는 것에서 추상표현주의로 넘어간다고 이야기된 것처럼 작품의 의미는 독자의 해석이며 독자의 눈이다.

 

선생님의 작품과 마주할 때 느껴지는 밝음은 내가 추구하는 에너지들과 맞닿는다. 밝은 빛의 에너지와 마주하면 내 안의 세포들이 깨어나는 듯하다. 화려한 강력한 색들은 내 안의 열정을 다시금 깨워 일을 진행할 수 있는 힘을 준다. 그 색들은 바로 ‘오방색’ 이었다. 언제가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전통 색인 오방색은 아주 화려합니다. 오방색의 근원은 빛 즉 밝음입니다. 저는 우리 만족의 밝고 화려한 색을 제 작품을 통해 회복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나의 에너지 주파수가 작품과 함께 어우러져 내 안의 세포를 깨워 힐링을 준듯하다. 이번 작품은 파스텔 톤이 내 안으로 들어와 고요한 빛의 내면으로 평안함과 함께 한다. ‘평온함’의 에너지의 파장이 나와 맞닿는 듯하다. 어떠한 일을 진행함에 있어 이제는 차분히 편안하게 일이 진행 될듯하다.

 

‘선도 사상’에 바탕을 둔 ‘근원’, ‘율려’ 가장 근본의 가치에 중심을 둔 특별한 작품들. 전통사상과 어우러진 미술과 철학 융합의 가치들을 전문지식이 부족한 나로서 이 글을 쓰는 것조차 부끄럽지만 존경의 마음만큼 어찌 변할 수 있으랴? 모든 존재는 탄생의 신비를 가지고 지속성을 갖는다. 내 안의 지속성을 실현하는 의지를 갖고, 내 안의 지속성을 실현하려는 물질들의 속성에서 비롯된다. 하나의 속성을 가진 물질들이 결합되어, 내안의 물질들이 결합하며 만들어내는 지속성의 방법에 따라, 우리의 선택은 이루어진다. 직관, 깨달음은 내면의 물질들의 지속을 향한 소리를 듣는 것일지도 모른다. 무의식은 의식의 확장으로 의식의 영역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끌림의 지속성은 ‘존경’이라는 깨달음의 속성이다.  ‘뿌리 깊은 키 큰 나무’ 김강록 ‘멘토’로써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개인전을 축하드립니다.

 

2019. 5. 12

제자 추현혜 (짝퉁 워킹맘 명품 워킹맘 저자)

 

 

율려4352-04-3_50×70×5cm_Mixed Media_2019

 

 

 

 
 

김강록 | 金 康 祿 | KIM, KANG-ROCK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1980~1987) | 계명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1987~1990)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뇌교육학과 박사과정 수료(2007~2010)

 

개인전 | 제 1회 개인전 (1994. 대백프라자갤러리) | 제 2회 개인전 (1998. 대구문화예술회관) | 제 3회 개인전 (2001. 대구문화예술회관초대) | 제 4회 개인전 (2005. 호텔인터불고 갤러리쁘라도 초대) | 제 5회 개인전 (2010. 대백프라자갤러리) | 2013  대구미술인상 수상작가초대전 (2013. 대구문화예술회관) | 제 6회 개인전 (2014.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 제 7회 개인전 (2015. 범어도서관 갤러리Ars’s 초대) | 자연갤러리 다례원 개원 김강록 초대전(2015.자연갤러리) | 제 8회 개인전 (2016. 이수갤러리 개관 초대전 THE LEE SOO#) | 한지와 추상미술의 만남전(2016. 안동 웅부공원) | 제 9회 개인전 (2018.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 제10회 개인전 (2019. 구미 藝갤러리 초대)

 

수상 | 계명교사상 수상(2016) |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상 수상(2015) | 대구미술인상 수상(2013) | 제19회 경상북도미술대전 대상 수상(1992년), 특선2회 | 신조미술대전 우수상 2회

 

경력 |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 정수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 경북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 대구미술대전 운영위원 역임 | 신조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단체초대전 300여회 출품

 

현재 | 한국미술협회 이사 |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 | 경상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 | 대구현대미술가협회원 | 회화80회원 | 신조미술협회원 | 수성구미술가협회장 | 경산여자고등학교 재직 | 수성문화원 자문위원

 

https://artko.kr/kangrock | https://facebook.com/kangrock.kim

 

E-Mail | kangrock1@daum.net

 

B.F.A in Painting, Keimyung University (1980~1987) | M.F.A in Painting, Keimyung University (1987~1990) | Completed the Doctor’s course at University Of Brain Education (2007~2010)

 

Personal Exhibitions | 1st Personal Exhibition (1994, Daebaek Plaza Gallery) | 2nd Personal Exhibition (1998, Daegu Culture & Arts Center) | 3rd Personal Exhibition (2001, Invited to Daegu Culture & Arts Center) | 4th Personal Exhibition (2005, Invited to Inter-Burgo Hotel Galary Prado) | 5th Personal Exhibition (2010, Daebaek Plaza Gallery) | 2013 Daegu Artist Award Invitation Exhibition (2013, Daegu Culture & Arts Center) | 6th Personal Exhiition (2014, Suseong Artpia Hoban Gallery) | Invitational Art Exhibition for Grand Opening Celebration (2015, Gallery Jayeon, Gyeongsan, South Korea) | 8th Personal Exhibition (2016, The Lee Soo Gallery) | A Meeting of Hanji and Abstract Art (2016, Woongbu Park, Andong, South Korea) | 9th Personal Exhiition (2018, Suseong Artpia Hoban Gallery) | 10th Personal Exhiition (2019, Gumi Ye Gallery)

 

Awards | Keimyung Educator Award(2016) | Kyeongbuk Art Contest Exhibition, Invited Artist Award(2015) | Daegu Artist Award (2013) | Gyeongbuk Art Contest Exhibition, Grand Prize (1992), Special Selection Award (2 times)

 

https://artko.kr/kangrock | https://facebook.com/kangrock.kim

 

E-mail | kangrock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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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90527-김강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