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atter, Paste

 

 

 

3층 전시장

 

2019. 5. 25(토) ▶ 2019. 7. 14(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0 | T.032-831-5066

매주 월요일휴관 | 전시 관람은 오전 11시~오후 5시 30분 | 본 전시는 무료

주최 · 주관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인천문화재단, 트라이보울

후원 | KSPO, 문화체육관광부 | 입장연령 | 전 연령 관람가

 

www.tribowl.kr

 

 

“틀과 반죽으로 바라보는 동시대 추상미술”

지난해 9월,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공간 사일삼에서 첫 선을 보인 전시 <노매럴, 페이스트>(김윤익 기획)가 장소를 옮겨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열린다. 난해하다고 여겨지는 동시대 추상미술을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비유하여 ‘틀과 반죽’이라는 개념으로 재해석한 이 전시는 좋은 호응을 얻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화이트큐브를 탈피한 트라이보울 공간 특성에 맞춰 구성에 변화를 준 이번 전시에는 문이삭, 심혜린, 이승찬 세 작가가 참여한다.

저마다 독창적인 방식으로 추상이미지를 구축해온 이들은 ‘틀과 반죽’이라는 기획에 착안하여 기존의 작품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매체를 확장하고 방법론을 극대화한다. 세 사람의 작업은 작품의 내용보다 제작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현대미술의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되는 워크숍과 도슨트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작품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문이삭_마트료시카_팔찌_62x110x15cm_mixed media_2018

 

 

심혜린_Trampoline_163x130cm_oil on canvas_2018

 

 

이승찬_4C65_1600mm ×1600mmacrylic_fabric_inkjet print_paper and varnish on canvas_2018

 

 

 

 

 

 

 
 

 

 

 
 

*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vol.20190525-No Matter, Paste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