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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규 展
일상이라는 이름_1168x910mm_캔버스에 아크릴과 만년필_2019
서호미술관
2019. 4. 1(월) ▶ 2019. 5. 6(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344 | T.031-592-1865
울림_910x1168mm_캔버스에 아크릴_2019
작품에 등장하는 물고기는 “나”다. 어린 시절을 바닷가에서 보내서인지 무심코 하는 드로잉에서 물고기를 그리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물고기는 찰나의 감정을 표현하며 나를 대변한다. <사발 속의 물고기>와 <이쪽저쪽-물고기>은 즉흥적인 드로잉이 입체적인 표현이 가능하도록 철재를 이용하여 레이져 컷팅을 하였다. 레이져 컷팅 된 작업은 공간에서 그림자를 연출하며 또 다른 드로잉으로 존재한다. 우연히 연출된 물고기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이다.
물고기 외에도 꽃, 꽃병, 고양이 등 다양한 것을 그린다.
고양이를 분양받아 같이 살면서 고양이에게 하루의 일과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위로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한 <위험한 고양이>는 불확실한 형태로 그렸다. 색채 또한 가장 모순된 색, 불안정한 색이기도 한 노란 바탕에 검정고양이 형태로 마치 공중에 서있는 방황하는 고양이 모습이다. 거친 질감으로 화면을 구성하였다. 무질서한 붓질과 거친 터치의 쾌감을 느끼며 다시 부른다.
루오! 루오! 루오!
나비의 꿈_700x700mm_캔버스에 아크릴_2019
마티스의 호기심_606x606mm_캔버스에 오일_2019
그대 뜰에 물고기 나무_650x1020x300mm_스틸에 자동차도료_2014
빨간 꿈_550x480x150mm_스틸에 자동차도료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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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치규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 일본 니혼대학 대학원 예술학 박사
Email | ohchigyu@hanmail.net | www.ohchigy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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